엄마가 필요해 효리원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9
함영연 지음, 박영미 그림 / 효리원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8살 초등 1학년 아들이 앉은 자세로 흐트러지지도 않은 채 책 한 권을 뚝딱 읽고는

 일어나면서 하는 말이 "엄마~ 이 책 꼭 읽어봐~"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지라

이 책이 갑자기 무척 궁금해 져서

저도 단숨에 읽었습니다..

읽다가 마음이 찡~ 하더니 울컥해서 연신 눈물까지 훔치게 되더군요..

저희 아이도 제가 느낀 이 감정을 느꼈겠지요?!

돈을 주고서도 못 사는 이 느낌을 엄마와 함께 공유할 수가 있다니...

이 이야기에서 처럼 요즘 한 부모 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 대요..

그런 가정도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따뜻한 이야기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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