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당신의 모든 선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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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Dont't Trust Your Gut

모든 것에 직관적인 것보다는 데이터를 중요시해서 자료를 모으고 그 자료를 토대로 

결론을 내는 스타일이라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너무 읽어보고 싶었다.

특히 목차는 호기심이 더욱 불러일으킨다.

목차

1장 AI 시대의 결혼

2장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 '동네'가 중요하다.

3장 재능 없이도 운동으로 성공하는 가장 그럴싸한 방법

4장 미국의 숨은 부자는 누구인가?

5장 성공이라는 길고 따분한 과정

6장 행운을 붙잡는 비결

7장 데이터광의 외모 변천사

8장 인생은 소파를 박차고 일어날 때 바뀐다.

9장 현대인을 불행에 빠뜨리는 함정


첫 번째 시작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인기 있는 이성에 관한 데이터다.

연구팀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역시나 외모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외국에 있을 때 조금 느끼긴 했지만 역시나 인종에 관한 이유도 있었다.

남자의 경우는 흑인과 아시아인이 인기가 없는 쪽에 속했고

여자는 흑인 쪽이 인기 없는 쪽에 속했다.

뭔가 슬프네.

그리고 다음으로 부유한 소득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직업일 때 호감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이다.

매력적인 직업은 무엇일까!

나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

데이트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직업으로는

1위 법률/변호사 8.6%

2위 경찰/소방관 7.7%

3위 군인 6.7%

4위 의료인 5%

.

18위 육체노동/건설 노동자 -0.3%

19위 서비스/숙박/음식 종사자 -3%

경찰과, 군인이 매력 있는 직업이었다는데 좀 놀랐고

숙박업 쪽은 가장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에도 놀랐다.

내가 너무 생각을 안 해봤다는 생각도 들고....

다음으로 데이트 시장에서 과소평가되는 집단으로

1. 키 작은 남성

2. 키가 아주 큰 여성

3. 아시아 남성

4.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5. 아직 학생인 남성 또는 교육, 숙박, 과학, 건설, 교통 등 인기 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남성

6. 전통적인 미인이 아닌 남성과 여성

데이트 시장에서 과소평가되는 집단과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

우리는 그들에게 호감이 가지 않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그들과 많은 데이트를 해보고 그들의 잠재적 매력이 커질 여지를

허용해야 한다고 한다.

최고의 짝이 될 사람은 누구인가?:

삶에 만족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사람들은 흔히 미래에 관한 예측을 기반으로 연애에 관한 결정을 하는데

데이터는 당신이 지금 연애에서 느끼는 행복보다 미래의 행복을 더 잘 예측하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짝을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데이터가 알려주는 모든 조언을 요약하면 당신이 지금 혼자라면, 데이트 상대를 고를 때 모두가 원하는 특징을 갖고 있지 못한 상대에게 에너지를 투입하라. 마음이 안정된 사람에게 더 주의를 기울여라. 연애를 시작했다면 상대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 지에만 신경을 쓰고, 당신과 상대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에 관해서는 괜히 걱정하거나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지 마라. 지금은 행복하지만 나중에는 틀어질 관계 또는 지금은 삐걱거리지만 나중에 행복해질 관계를 알아보는 능력이 당신한테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현대 과학자들이 전례 없이 광범위한 데이터세트를 사용해서도 그런 식의 관계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면 당신도 예측할 수 없다.

뭔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연구 결과이고

앞으로 사람을 만날 때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좋은 동네는 왜 좋을까?

아이의 성공 학률을 높여주는 동네를 예측할 수 있는 세 가지 변수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주민들 중 대졸 이상인 사람들의 비율

2. 양친이 있는 가정을 비율

3. 인구 조사 응답을 제출한 사람의 비율

이 세 가지 특징들은 모두 성인과 관련 있다고 한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성인들은 대체로 똑똑하고 유능하다. 양친이 있는 가정에서 자라면 안정적이다. 인구 조사에 응답을 제출하는 성인들은 대체로 시민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한다.

이러한 결과는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성인들이 그 아이들의 삶에 성공에 대한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뜻한다고 한다.

실제로 좋은 성인 역학 모델은 좋은 학교나 경제적 번영보다 아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한다.

나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동의를 한다.

아이들의 가장 큰 롤 모델은 부모 같다.

또한 이사를 많이 다녀 본 나로서는 동네의 분위기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많이 읽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그 모습을 보여주면 되고

책임감 있는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가 그 모습을 보여주면 저 절도 학습하게 되는 것 같다.

다음은 행복에 관한 실험인데

재밌어서 몇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행복을 느끼는 행위에는

과소평가되는 활동과 과대평가되는 활동이 있다.

그 중 과소평가되는 활동:이 활동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행복을 준다.

1.전시회/박물관/도서관

2.스포츠/달리기/운동

3.음주

4.원예

5.장보기/볼일 보기

맞다.

내가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전시회,박물관,도서관 가기다.

그러나 주변에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이 너무 적고

나의 취미를 특이하게 보는 경향도 많은 것 같다.

내가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활동이다.

과대평가되는 활동: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은 행복을 준다.

1.수면/휴식.기장 풀기

2.컴퓨터/스마트폰 게임

3.TV시청/영화 감상

4.식사/간식

5,인터넷 서핑

과대평가되는 활동들은 수동적인 활동으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이런 것들이 더 행복하다고 유도하는 것 같다.

과소평가되는 활동들은 모두 능동적인 활동으로 소파에서 일어나야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능동적인 활동을 할 때 우리는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제목대로 모든 것을 실험과 연구를 통해 수치화하고

결론을 내기 때문에 납득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뭔가 재밌게 통계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도서는 컬쳐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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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 유동하는 삶을 헤쳐나간 영혼
이자벨라 바그너 지음, 김정아 옮김 / 북스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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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Bauman

이 책을 읽다 보니 갑자기 번역하는 사람이 궁금해졌다.

그냥 한글로 읽음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 읽고 또다시 읽었는데

이런 책을 번역하려면 저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런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의 전문성은 있어야 맥락을 이해할 것 같다.

'지그문트 바우만'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있지만

자세하게 그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다.

단지 그가 마르크스를 추종했던 사람 중 한 명이고

좌파적 사고를 갖고 있다고 들어서 궁금했다.

나는 기본적으로 좌파적 사고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이론은 꽤 괜찮아 보이지만 실상은 허구와 위선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평생을 공부하고 연구한 철학자이자 사상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고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지않을까 생각해 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전반적인 사상보다는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로

'지그문트 바우만'이란 사람이 어디서 태어나면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연대별로 설명하고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대중 지식인. 1925년 11월 19일 폴란드 포즈난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폴란드에서 반유대주의를 경험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폴란드를 탈출하여 소련으로 도피했다. 군인으로 전쟁을 겪었고 공산주의 정당의 첩보 요원으로 일했다. 폴란드 사회 과학원에서 사회학을,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여 학문에 발을 들였다. 1954년 바르샤바의 교수가 되었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그러다 1968년 폴란드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의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1971년 리즈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서 영국에 정착했고 1990년 정년퇴직 후 리즈대학교와 바르샤바대학에서 명예교수로 임하며 학문적 글쓰기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통찰력 있는 저서들을 다수 남겼다.

'유동하는 근대'라는 개념으로 현대 서구 사회의 불안정한 삶을 설명했으며,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액체 현대>.<사회학의 쓸모><리퀴드 러브>,<모두스 비벤디>등 세계화의 근대성, 포스트 모더니티, 소비주의에 관한 책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 시대 지성이자 문화적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1992년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 상을 수상했다. 2017년 1월 9일 별세하기 전까지 57권의 책과 100여 편의 논문을 집필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전기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14 지식인의 일 '부분이다.

그는 열한 살이던 1936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80년 뒤 테스터에게 보낸 편지에 이때를 이렇게 적었다고 한다.

'남들과 나누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네. 단어는 그저 머슴이었을 뿐이야. 내 앞에 놓여있을 때만 뛸 뿐, 종이에 적고 나면 신경 쓰지 않을 머슴. 열한 살 때 일간지 <민소매 프셰글롱트>의 청소년 증보판에 처음 보낸 편지가 지면에 실렸지. 편지를 보낸 이유는 딱 하나, 수천 년 동안 아무도 해독한 사람이 없는 이집트 상형문자의 신비를 깨고자 인류가 백 년 넘게 애쓴 끝에 드디어 프랑스 동양학자 장-프랑스 아 샹폴리옹이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읽자마자 느낀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세상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네.'

그는 관찰자로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볼 줄 아는 재능이 있었고 '바우만식 글쓰기'란 표현을 했다.

그의 글은 정교한 은유와 긴 중첩문이 많은 복잡하고 정교한 글을 가리켰다.

그가 영어로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노력했다는 점과 함께 결국 영어로 글을 썼다는 점

본인이 만족할 만한 영어 실력이라는 점이 더욱 감동이었다.

언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도 말로 표현할 줄 아는 것만 말하지요. 생각하기와 말하기는 아주 달라요. 나는 그런 상황이 싫습니다..... 그런 상황에 빠지면 우리는 지름길을, 쉬운 길을 찾으니까요. 완전히 터득하지 못한 언어로는 진짜 창의적일 수 없습니다. 절대로요. 그건 문제가 되지요.

또 그의 반려자이자 친구며 안내인 야니나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그녀는 주요 공동 연구자였다.

그러나 둘은 글을 함께 쓴 적은 없었다. 그러나 둘은 항상 의논했고 그녀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내놓은 책에서도 영감을 받아 분석한 것을 책으로 출판하는 두 사람은 둘이지만 하나인 융합 관계인 것이다.

바우만은 처음에 느꼈던 열정을 유지하고자 끝없이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은... 행복과 의미로 가는 쉬운 길이 있다는 약속을 사절한다. 사랑은 시시각각 새로 만들고 또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되살리고 다시 확인하고 다시 보살펴야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좋았던 일, 나빴던 일을 얘기하며 한 해가 더 쌓인 결혼생활을 축하하며

새로 다가올 1년을 예측하며 이야기하는 생활에 감사했다고 한다.

이론적인 사상을 인간이 잘 풀어나가면 개인적 삶은 가능할 것 같은데

국가와 단체도 그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해 펼쳐놓은 것이 그의 사상인 것 같다.

아직 나는 깊게 공부하지 않아 어떤 식으로 깊게 발전했는지 그의 글을 저서를 좀 더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컬쳐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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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로 가니 - 식민지 교실에 울려퍼지던 풍금 소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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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선생님의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마지막

너 어디로 가니

이어령 선생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너무 모르는 내용이 많아서

나의 무지함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면서 겸손해진다.

또한 표현의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으로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램이 생기기도 한다.

'너 어디로 가니'는 일본의 식민지 시대를 살아온 이어령 선생님이 듣고 놀았던 그 시대의 이야기를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재밌게 풀어가는 내용이다.


일본의 식민지 시대는 그에게는 일상이었는데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던 일상도 이어령 선생님의 시각으로

다시한 번 풀어내 우리에게 생각하게 한다.

항상 느끼지만 배움의 중요성은 죽을 때까지 말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 같다.

나도 분석이라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왜?"

라는 의문을 갖게 어느 하나도 그냥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렇다보니 첫장부터 끝장까지 아는 내용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나의 무지함에 많은 좌절을 하게 했다.


도둑의 수호신,산타클로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헉~~했던 주제다.

산타클로스의 모델은 4세기 경의 기독교의 성인 성 니콜라스라고 한다.

성 니콜라스는 아버지의 재산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한 번은 너무 가난해서 결혼이 어려웠던 세 자매의 집 굴뚝으로 금화를 던져주었다고 하는데

성 니콜라스는 강도나 도둑들의 수호신이었으며 특히 소매치기들한테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옷을 입은 배불뚝이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스웨덴의 젊은 예술가가 코카콜라 광고를 하면서 지금의 이미지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로 변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한국인의 시각과 일본인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많은데 그중 셋째 꼬부랑길의 '모모타로는 소금장수가 아니다'

는 저자가 항상 강조하는 '정신'부분에 관한 스토리로 가끔은 실제보다 허구가 사람을 더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식민지 시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모모타로 노래>라고 한다.

모모타로가 도깨비 나라에 쳐들어가 그들에게 보석들을 빼앗아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탈아론을 주장한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본인이면서도 모모타로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자기 아이들에게 "모모타로가 도깨비 섬으로 간 것은 보석을 빼앗기 위함이다'라며 모모타로를 침략자로 규정했다고 한다.

이어령 선생님은 왜 자신이 이런 것을 몰랐으며 '이런 내용을 가르치는 어른들은 왜 없었을까'라며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에도 팬이 많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쓴 모모타로의 패러디 소설이었다고 한다.

그의 소설에는 도깨비 섬은 야자수가 우거지고 극락조가 우는 아름다운 낙원으로 설정되어 있고

도깨비들은 거문고를 켜고 춤을 추는 평화로운 섬을 모모타로가 부하를 이끌고 침입해 부수고 살육하고 초토화하며 보석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고 한다. 항복을 한 도깨비 대장이 보물을 내주면서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혹시 우리가 댁들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일이 있었나요"

그렇게 그의 소설 속 도깨비는 평화주의자로 모모타로는 침략자로 그려졌다

그가 이런 소설을 쓴 이유는 그의 스승을 만나 모모타로의 정체를 알게 되며 모모타로가 침략의 캐릭터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왜 우리 지식인들은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아쿠타가와의 모모타로 같은 텍스트를 창조하지 못했는가'

이 책은 내가 몰랐던 사실로 시작해 몰랐던 사실로 끝나지만

결국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지 않으면 눈앞의 사실만을 믿고

의도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으로 휘둘리며 산다는 것을

이 책은 다시 한번 강조한다.

나는 많은 한국인들이 매 순간 정치에 휘둘려 '반일'을 외치는 것이 아닌

다시는 이런 일을 겪지않게 더 위에 설 수 있는 입장이 되도록 배우고 또 배워 '극일'을 했으면 좋겠다.

가장 큰 지식인인 이어령 선생님이 안계신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게 한다.

* 이 도서는 컬쳐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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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엄서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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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운 밸런스

돈,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심리 책이나 사주, 관상 등에 관심을 갖게 된다.

운명은 내가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의 기본적인 성향과 운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면

더욱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생각한다.

얼마 전에 읽은 사주 명리 책은 너무 깊고 외워야 할 것이 많아 공부해야 하는 책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사주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다 읽었다.




이 책은 크게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뉜다.

파트 1 은 부와 운의 관계와 사주와 오행의 관계를 설명하고

파트 2는 오행에 있는 각 에너지의 특징과 특정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소품, 생활 습관 직업 및 인간관계, 오감 밸런스를 설명한다.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부족한 에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에 대한 해결 방법도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밌게 보게 된다.


디테일한 자신의 오행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운을 바꾸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운명을 주는 것은 하늘이지만 그 주어진 운을 바꾸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처럼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운을 개척하는 방법을 개운 법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개운 법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멀리 이사를 가거나 해외로 나가 현재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하늘과 땅을 둘러싼 물리적인 에너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둘째는 결혼, 이혼, 이직을 함으로써 나를 둘러싼 사람의 에너지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공부를 하며 자신을 알고, 세상을 보는 혜안을 키워 나에게 필요한 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한 개운법을 실천하고 성공한 사람들한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결심, 행동, 노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한다.

주변의 사람들을 봐도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되는 사람은 결심하고 행동하고 노력한다.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 이유만 찾고 행동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

보면서 사람의 흥망성쇠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오행에 있는 각 에너지의 특징을 알기 전에 자신의 오행을 알 수 있는 '만세력'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사주를 책으로 풀이했지만 요즘은 만세력이란 앱을 깔고 자신의 태어난 년, 월, 시간을 넣으면

나의 오행이 바로 나온다.

오행에는 나무, 흙, 물, 금, 불이 있다.

만세력에는 이런 나의 오행이 몇 개씩 있는지

무엇이 많은지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다.

첫째 물

물 에너지가 많을 때

물 에너지는 지혜로움을 상징하여 두뇌회전과 기획력이 좋고 융통성과 이해력이 높으며

처세에 능하며 생각이 자유롭고 융통성이 있다.

또한 물은 생명의 근원이므로 자유로우며 사교성이 좋다.

물 에너지가 부족할 때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며 자기주장이 강하다.

숫자에 약하며 일의 결과가 좋지 않다.

행동이 느리고 불안정한 삶

물은 음의 에너지로 여성에게 이성운, 연애 운이 좋지 않다고 한다.

부족한 물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 인테리어

물은 공간에 적당한 습기를 주고 생기를 만드는 요소 중 하나로 분수나, 수조, 어항 또는 물을 상징하는 검은색 등을 들 수 있다.

물 에너지를 채우는 소품으로는 수경재배, 가습기 등이 있다.

부족한 물 에너지를 채우는 습관으로는

물 많이 마시기, 멍 때리기, 목욕이나, 사우나, 족욕하기

특히 물은 인간관계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사주로 인간관계로 부족한 물의 단점을 채워야 한다.

둘째 불

불 에너지가 많을 때

사주에 불이 하나라도 있다면 인생이 밝고 긍정적이며 2~3개라면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예술 분야에 끼가 많다. 추진력은 좋은데 금세 싫증을 느낀다.

자신의 존재 확인을 위해 외형에 관심이 많고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불 에너지가 부족할 때

무기력하고 소극적이며 변화를 싫어하고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부족한 불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 인테리어

조명이나 전자제품, 붉은색 가구나, 해바라기 소품

생활습관으로는 일광욕하기, 반려 견 키우기, 운동하기, 요리하기, 독한 술 마시기 등

불과 관련된 것을 떠올리면 많은 것이 생각나는 것 같다.

직업이나 인간관계는 자유로운 프리랜서나 디자인계열 사업가 등이 어울리고

붉은색 보석을 착용하면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셋째 흙

흙 에너지가 적당할 때 나타나는 특징

흙 에너지는 풍요와 안정, 믿음과 신뢰, 그리고 재물을 의미한다. 사주에 흙 에너지가 많으면 포용력과 베푸는 마음이 있으나 고집이 세고 쉽게 나태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흙은 불혹의 중년기로 부동산과도 관련이 많으며 재산도 부동산으로 재산을 축적하는 편이다.

흙 에너지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특징

흙은 신뢰의 상징이다. 약한 신뢰도, 게으름, 고지식함

흙과 관련된 토분, 황토집

흙을 가까이해서 집중력과 자기 확신을 높여야 한다.

보석은 침 수정, 황수정 등 노란 계열

넷째 나무

나무 에너지가 적당할 때 나타나는 특징

나무는 생명과 시작, 땅에서 솟아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학구열이 있지만 꼼꼼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나무 에너지가 약할 때 나타나는 특징

소극적이고 폐쇄적 자기방어적 기질이 강하다.

식물을 키우거나 나무 마루 깔기, 거실을 서재로 만드는 것이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방법이다.

초록색 벽지나 초록색 샐러드를 먹는 것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오행을 읽다 보니 나는 목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나는 답답하면 산책을 하고 공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나의 작업실도 초록색 페인트에 책 읽기도 너무 좋아하는데

아마도 목이 부족한 나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섯째 금

금 에너지가 적당할 때 나타나는 특징

자기 확신, 불굴의 의지, 자신감을 가지고 할 말을 또박또박한다.

강한 자립심, 단단하고 강한 성질의 에너지로 어떤 난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

금 에너지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특징

기분파이며 일의 끝을 맺지 못하고 틀이 갖춰진 조직에서 일하는 것이 편한 스타일로 사업은 추천하지 않는다.

철제 가구, 금속 시계 등의 인테리어가 좋으며 대리석 인테리어도 좋다.

결실이나 결과에 가장 중요한 금 에너지는 일이나 인간관계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꼭 보충해야 하는 에너지다.

금속 목걸이 금 장신구 중요하다.

사주 명리에 관한 책은 많이 읽어봤지만 어렵고 내용이 많다 보니

꾸준하게 하기 어려운데 이 책은 궁금하고 흥미요소를 기본으로 적다 보니

너무 재밌게 읽게 된다.

거기다 내 성향을 너무 정확하게 설명하니 조금은 믿음이 간다.

믿지 않는 사람한테는 그냥 무용지물 같은 책이지만

나같이 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오행 중 나를 나타내는 것은 금인데

쥬얼리샾을 하고 있고 금을 다루니 이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인간에게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어려운 일은 쉽게 넘어가고 싶은 욕구가 있다.이 욕구에 불을 지펴 탄탄대로를 달리게 하는 건 내가 가진 '운'에 달려있다.운은 누구에게나 있다.단지 찾지 못하는 것일 뿐.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당신에게 주어진 운을 찾고 부를 일으키는 에너지와 밸런스에 집중해보자.그러면 기회와 성공을 내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운을 잡을 것인가 놓칠 것인가.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운은 믿음의 문제가 아닌 '하고','안 하고'의 문제가 될 것이다.

이 도서는 컬쳐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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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컬러를 찾으니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 30일간의 색채치유 워크북
이미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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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컬러를 찾으니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주얼리 숍을 하다 보니 항상 리얼 스톤과 합성 스톤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합성도 리얼도 붉은색인 루비의 경우

일반인들은 잘 구분을 못한다.

그러나 매일 색을 보고 색에 민감한 나 같은 경우는

채도와 명도의 차이가 금세 느껴진다.

요즘은 나만 알고 있는 지식들을 전문적으로 풀어놓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많은 서적들을 보는데 그중에서도 색채 심리는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색채 치유의 길로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내가 원하는 '색채 심리 치유는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하면 할수록 해석해야 하는 부분에서 도움이나 조언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은이:이미라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심리 상담과 색채 심리 일을 하며 마음 공방을 운영 중이다.

힐링의 사전적 의미는 몸이나 마음의 치유이여 마음이 힐링 된다는 말은 마음이 치유된 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이것만으로 치료는 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에게 있어 치료란 보는 것만이 아닌 온몸으로 체감하는 것을 치료라 생각하며 이 치료는 잠깐의 힐링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색채에 관한 심리치유의 힘을 믿기에 심리치료에 관한 책을 출간했으며 그동안의 상담사례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그 결과를 같이 나누고 싶어 한다.

그러나 치료의 단계 전에 스스로의 마음을 진단해야 그 방향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맞는 것 같다.

분명 뭔가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데

해결하고 치료하고 싶어도 무엇이 원인인지 몰라 답답할 때가 많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질문을 하지만

때로는 전혀 감도 못 잡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게 이 책은 3파트로 나뉜다.

목차

1. 색채 심리치유란 무엇일까?

* 우리와 함께 해온 색

* 색이 마음에 주는 효과

* 색이 주는 기쁨

* 내 인생을 채운 색들

* 색이 있는 현재

* 색이 말해주는 삶

2. 해석하는 법을 배워요.

* 채색 도구에 따른 효과

* 색에 대한 인상 정리 및 배색, 톤, 채도에 따른 해석

* 사례를 통한 해석

3. 나의 마음은 무슨 색일까요?

* 색과 마음, 이해하기

* 색과 인생, 연결하기

* 현재의 나, 진단하기

* 변화를 위한 설루션 질문

색이 주는 기쁨

1937년, 의사인 펠릭스 도이치는 '색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그의 실험에서의 결론은 색채는 기분이나 감정을 통한다면 혈관 조직의 반사 작용을 일으키지만, 그 효과는 어떠한 색상이나 몇 가지 색상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따뜻한 색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진정을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흥분시키는 작용을 했다고 한다. 즉 개인의 독특한 성격 구조와 겪어온 경험을 통해 색을 받아들이는 감정은 각각 다른데 이것은 개인이 색을 접할 때 어떠한 연상들로 감정을 느끼고 신체감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핑크색 감방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색이 마음에 주는 효과를 설명하면서 다음에는 색을 실험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이런 방법을 내 일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핑크색:핑크색 감방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1979년 미국 시애틀 소재 해국 교도소에서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 실험은 감방에 핑크색을 칠한 후 상태를 지켜보는 것인데 156일 동안 폭력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효과가 드러나 다른 소년원에도 실험했는데 결과는 똑같았다고 한다. 다만 수감자들이 핑크색 방에 오래 머무를수록 급격한 신체기능 저하가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스위스까지 번지고 한때 미국이며 스위스의 감방은 전부 핑크빛이었으나 수감자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해서 지금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핑크색은 공격성을 낮추고 식욕을 저하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푸른 가로등의 효과

영국에서 가로등 빛을 푸른색으로 바꾸자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일본, 한국 등이 실험을 했고 그 결과 범죄율이 줄어들어다고 하는데 이것은 순찰 강화가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론은 범죄율이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과학적 근거로는 푸른색은 진정이 되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색이 주는 기쁨에서는 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색의 효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항상 근거를 중요시하는 나로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색이 주는 효과와 기능 기리고 색상별로 그 색이 가지는 의미들을 소개한다

앞부분의 40페이지만 봤음에도 너무 설득되어 버렸다.

그렇게 설득된 상태로 본격적인 해석하는 법을 사례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나의 마음은 무슨 색일까?

나의 직장도 집도 녹색이 많고 머리 아플 때는 항상 공원을 간다.

그런 것으로 유추할 때 나는 녹색을 좋아하고 항상 찾아 나선다.

푸르른 산림의 인상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안정감을 주는데

그것은 초록색이 가지고 있는 균형감 때문이다. 물감을 칠할 때 한색의 파란색과 난색의 노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되는데 한색의 내면을 향하는 에너지와 난색의 외부로 향하는 에너지의 정 중앙에 놓여있는 것이 초록색이다.


 


색이 주는 의미와 나의 감정을 통해 나를 진단하는 시간이 계속된다.

30일간의 설루션을 통해 현재의 나를 진단하고 변화된 나의 모습에 대해 체크하는 시간이 업어진다.

이번에는 책을 읽는 행위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시간을 내서 나를 진단하고 변화된 모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색채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지식적으로도 축적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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