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여섯 명의 청소년
문숙희 지음 / 동녘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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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에는 내 일이 너무 가까워서는 어리다고 생각했던 청소년들에 대한 나의 졸렬한 편견을 깨는 책이다. 청소년들이 얼마나 깊이 있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 아이들과 같거나 한두 살 차이 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모습은 존경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했다.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의 시각으로 엄청 부럽다는 생각도 하면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들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지지해 주었기 때문이다. 꿈을 꾸는 청소년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 위해서 부모의 믿음과 지지가 필요하다. 나와 같이 편견만을 가지고 아이를 믿어주지 않았던 어른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려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기다리기에는 내 일이 너무 가까워서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에게 꼭 읽어보라 강력하고 추천한다. 책을 읽는 동안 부모로서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반성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꿈을 꾸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무엇인가를 꿈꾸고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 아닌 내가 정한 기준에서 용기 내어 움직여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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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5 : 불타오르는 적벽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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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강에 온통 불길이 치솟았다.’(27페이지)

적벽강을 사이에 두고 조조의 군대와 손권의 군대가 마주보게 된다. 배를 타고 하는 전투가 약한 병사들을 위해 조조는 배들을 서로 연결하는 장치를 만든다. 손권의 책사 주유는 불화살로 조조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전투를 시작하지 못했다. 제갈공명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바람이 부는 순간 조조군의 배에 불화살이 날아들고 조조의 군대는 대패한다. 주유는 바람을 일으킨 제갈공명의 능력이 먼 훗날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해 제갈공명을 죽이려 했지만 주유의 생각을 예측한 제갈공명은 배를 타고 달아난다. 조조는 제갈공명이 매복시킨 군사들을 만나 위기에 겪게 되지만 겨우 살아남아 도망친다. 대패한 조조가 허도로 도망친 후 주유는 남군성을 차지하기 위해 조조군을 공격한다. 하지만 이미 남군성은 제갈공명의 명을 받은 조자룡이 차지하고 있었다. 남군성에 이어 형주와 양양을 차지한 유비는 영릉, 무릉, 계양, 장사를 점령하면서 세력을 키워나간다. 손권과 책사 주유가 형주를 되찾기 위해 계략을 세우지만 이를 예측한 제갈공명 덕분에 유비는 위기를 넘기고 형주를 지켜낸다. 유비가 차지한 형주를 빼앗기 위해 온힘을 쏟았던 주유는 전쟁 중에 입었던 상처가 다시 터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유비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한 조조는 손권을 이용해 유비가 세력을 키우는 것을 방해하려 한다. 제갈공명은 조조가 죽인 서량 태수 마등의 아들 마초에게 유비의 편지를 보내 조조를 공격하게 만든다. 조조는 마초와 싸우면서 몇 번이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지만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는다. 조조의 이간질로 인해 마초군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고 마초는 겨우 목숨만 건져 도망친다.

 

배반과 배신은 인간의 역사와 늘 함께해 왔다.(66페이지)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과 지역이 등장한다. ‘유비, 조조, 손권이 세력을 키우면서 세 개의 큰 세력이 만들어진다. 이들은 서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계속한다. 유비와 손권은 동지가 되어 조조의 군대를 물리치지만, 전쟁 이후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적이 되어 싸운다. 어제의 동지가 적이 되어 서로에게 칼을 겨눈다. 주군으로 모셨던 이를 배신하고 적에게 투항한 장수들은 새로운 주군을 위해 옛날의 주군을 공격한다. 삼국지에서 배반과 배신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모든 배반과 배신은 나쁘다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유비는 형주를 차지하기 위해 손권을 배신했다. 그 덕분에 유비는 안전하게 세력을 키워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만약 유비가 손권과의 동맹의 의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형주를 차지하지 않았다면 유비는 물론 유비를 따르는 군사와 백성들의 목숨이 위태로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혼란스러운 정국에 놓였을 때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배반과 배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리더는 의리보다는 실리를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리만을 생각하다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리더는 진정한 리더라 할 수 없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인재 등용의 중요성진정한 리더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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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4 : 꿈틀거리는 와룡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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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책사 서서를 조조의 계략으로 빼앗겼지만 서서가 추천한 제갈공명을 찾아간다. 세 번을 찾아간 후 만나게 된 제갈공명을 설득해 책사로 임명한다. 제갈공명의 뛰어난 지략으로 조조군을 물리치지만 조조의 대군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조조군에게 쫓기던 유비는 손권의 도움을 얻기 위해 제갈공명을 손권에게 보낸다. 제갈공명의 지략으로 설득을 당한 손권은 조조에게 항복하지 않고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손권의 책사 주유는 조조의 대군을 이기기 위해 계략을 세우고, 조조를 속이는 작전을 펼친다. 주유에게 속아넘어간 조조는 승리를 예견하면서 기뻐한다.

 

옛말에 어진 사람은 근심 걱정에 잠기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뜻을 정하지 못하여 망설이는 일이 없으며,

또한 용감한 사람은 옳은 일에 있어서 두려움을 이겨 낸다고 했다.’(57페이지)

뛰어난 지략가 제갈공명은 세 번이나 자신을 찾아온 유비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제갈공명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형주 태수가 될 기회를 거절하는 유비의 모습이 답답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제갈공명은 유비의 의리와 지조를 높이 평가해 유비의 선택을 받아들인다. 유비는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 처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 어쩌면 이러한 선택이 어리석어 보일수도 있지만(실제로 나는 어리석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유비이기 때문에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공명 등과 같은 뛰어난 인재들이 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도를 걷는 유비의 모습이 답답할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오만하고 교활한 조조보다는 어진 유비와 같은 인물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진 사람, 지혜로운 사람, 용감한 사람의 곁에는 이와 같은 이들이 모여든다. 유비의 곁에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드는 이유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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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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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이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공감하는 상담서이자 해결서’(책 뒷표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90은 현직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알려주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적은 책이다. ‘입학 전 준비 사항 17가지’, ‘아이의 생활지도 15가지’, ‘친구관계 11가지’, ‘학습지도 17가지’, ‘학교 행사 및 지원 제도 16가지’, ‘기타 궁금증 14가지로 총 90가지의 궁금증에 대해 답을 주고 있다. 각 질문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함께 실어놓았다. 책과 함께 동영상을 함께 보면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 TOP 16. 초등학교 6년 동안 부모가 잊지 말아야 할 마음 자세는 뭘까요?>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생활 태도, 친구 관계, 학업 성취 및 학습 태도, 학부모 태도가 중요하다고 적고 있다. ‘학부모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와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중요한 내용이다.

 

<질문 TOP 28. 가정 통신문 다 읽어야 할까요? 무엇을 확인하면 될까요?>의 질문은 꼭 확인해야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 가정통신문 앱으로 공지되는 가정통신문의 내용 중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은 내용도 있지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공지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가정통신문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가정통신문에서 학부모의 의견을 묻는 설문 중에서는 기한이 정해진 것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내는 앱을 설치해 매일 확인해야 한다.

 

<3. 학부모가 가장 많이 질문하는 친구 관계 11가지>는 아이를 학교에 보낸 뒤부터 가장 많이 신경 썼던 부분이다. 친구 관계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에도 중요하다. 코로나 19로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친구와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 더 친구관계가 신경 쓰일 것 같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90은 초등학교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실어 놓은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궁금한 것은 많았지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 문의하거나, 학교 안내문을 읽고, 먼저 경험한 선배 학부모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알 수 없을 때는 인터넷으로 검색해 궁금증을 해결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나와 같은 학부모를 위한 책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90이다. 모든 학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로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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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박재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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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부터 당근마켓까지, 디지털 플랫폼의 기본’(책 표지)

 

카카오, 네이버, 배달의 민족, 쿠팡, 아마존, 당근마켓 등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다. ‘사람과 사람, 물건과 사람, 정보와 사람 등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은 IT 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성장했다. 플랫폼 기업에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 사도 될까요라 묻는 질문에 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가 해답을 제시한다. 책 제목에 적힌 카카오와 네이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플랫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투자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어떤 기업을 플랫폼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35페이지)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을 뜻하던 플랫폼이 현대에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구조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플랫폼은 처음에는 상품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현대의 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기업과 기업을 연결해준다. 단순 연결 기능에 국한되었던 플랫폼이 빠른 인터넷 연결과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연결 방식과 연결 대상으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코로나 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플랫폼 시장은 급성장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다. 지금은 쿠팡도 이 사업에 뛰어들어 쿠팡이츠를 시작했다.

 

숙명의 라이벌, 네이버 VS 카카오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다. 카카오는 국내 최초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시작했다. 한게임은 PC방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게임 개발을 시작한다. PC 게임의 붐을 타고 3개월 만에 1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다. 네이버 대표 이해진과 한게임 대표 김범수는 두 기업을 합병해 하나의 기업인 NHN을 만든다. 이후에 김범수는 NHN을 퇴직하고 아이위랩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가, 대표적인 서비스인 카카오톡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톡은 앱을 오픈한지 하루 만에 애플스토어 1위에 오른다. 현재는 가입자가 4천만 명을 넘기고 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뱅크,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면서 카카오는 거대 공룡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포털 1위 자리에 올라섰지만 광고 이외의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내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아이디로 결제, 충전, 적립, 송금이 가능한 네이버페이를 선보인다. 네이버 가입자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고 가장 저렴한 쇼핑몰로 이동할 때 쇼핑몰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인 네이버윈도와 제품 구매 전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 상담을 할 수 있는 네이버톡톡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2016년 한 증권사는 네이버 쇼핑이 온라인쇼핑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는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어서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만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20213분기에 월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한다.

 

현재 투자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분야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기생충>, BTS, <오징어게임> 등의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시장은 더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와 네이버는 미래 기술에 대한 사업의 영역도 확장해가고 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 전문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AI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에 투자한다. 네이버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통해 현실과 같은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가상세계를 운영한다. 두 기업은 성장해나가기 위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6. 라스트 찬스는 남아 있다>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장기성장 가능성을 전망한다. 카카오와 네이버에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6장은 꼭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필자는 플랫폼의 기본을 알려주면서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라 말한다. 책을 읽고 난 후 플랫폼 기업에서 미래 성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투자 리스트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영감을 얻었거나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다면 미래를 바꿀 플랫폼 기업에 투자해보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적고 있다.

 

요즘 나의 일상에서 빠지지 않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와 네이버로 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하고, 계좌에 있는 돈을 이체하고, 택시를 부르고, 웹툰과 웹소설을 읽고, 글을 쓰거나 읽는 등등의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이러한 생각에 가장 부합하는 기업이 카카오와 네이버다. 아주 먼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카카오와 네이버가 야후처럼 갑자기 사라지거나 몰락할 것 같지는 않다. 두 기업은 핵심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을 통해 카카오와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현명한 투자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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