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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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내가 고2였던 지난 1991년 창간된 월간지 고교독서평설은 이미 발행 호수가 400호가 넘을 정도로 35년간 줄곧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는 교양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는 수능세대가 아닌 학력고사 세대에서 고교 시절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거나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할 기회가 없었고 입시와도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수능이 시작된 이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독서 지문를 독해하고 이와 연관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고교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 입시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이런 면에서 지학사의 고교독서평설은 교과와 연관된 다양한 글과 최신 시사 뉴스까지 담고 있어 정보 습득은 물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2025년 10월 호도 사회적 이슈와 논쟁, 입시에 관한 정보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문화에 관한 글, 비문학 독해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영역별 글과 감성을 길러주는 글 등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한 다양하고도 수준높은 글들로 채워졌다.

그래서 목차 다음 페이지에 밝혀 놓았듯이 날짜를 정해 하루에 1~20분을 할해하여 한 두편의 글을 읽는다면 그리고 이러한 독서 습관을 한 달이 아니라 꾸준히 유지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지식과 교양이 쌓이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의 향상으로 인한 성적의 상승은 덤이고 말이다. 요즘처럼 학생들의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고교독서평설은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독해력,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비판 능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길잡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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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캐릭터 그리기 도감 2 - 10분 완성 일러스트, 스페셜 컬렉션 쿠키런 킹덤 캐릭터 그리기 도감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데브시스터즈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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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작은 딸아이는 내가 퇴근만 하면, 스마트폰을 달라고 한다.

그래서 줬다가 뭐하나 보니 나도 모르게 게임을 하나 깔아놓고 아빠가 퇴근하는 시간만 기다렸다가 1~20분 게임을 하는 것이었다.

아이가 너무 몰입해서 하길래 혼내지 않고 무슨 게임을 하냐고 물으니 쿠키런이라고 한다.

나중에 아이에게 쿠키런에 누가 나오냐고 물으니 등장인물을 줄줄이 이야기하길래 옛날 삼국지처럼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게임이구나 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 방과 후 웹툰수업에서 자신이 그린 캐릭터를 갖고 와 보여주는 데 또 쿠키런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무척 쿠키런을 좋아하고,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또래 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게임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쿠키런 킹덤 10분 완성 일러스트 캐릭터 그리기 도감 2>가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 색칠하고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각 쿠키(인물)들 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어 게임 속 세계관을 이해하기 쉽고, 순서대로 따라 그리고 색칠할 수 있게 되어 아이가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을 바탕으로 한 책인지라 틀린그림찾기와 줄잇기, 숫자세기 등 미니 게임도 수록되어 있어 게임의 재미도 주고 있기도 하다.

게임을 좋아하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적의 책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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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5.10 독서평설 2025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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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내가 고2였던 지난 1991년 창간된 월간지 고교독서평설은 이미 발행 호수가 400호가 넘을 정도로 35년간 줄곧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함양하는 교양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는 수능세대가 아닌 학력고사 세대에서 고교 시절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거나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할 기회가 없었고 입시와도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수능이 시작된 이후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독서 지문를 독해하고 이와 연관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고교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 입시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이런 면에서 지학사의 고교독서평설은 교과와 연관된 다양한 글과 최신 시사 뉴스까지 담고 있어 정보 습득은 물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호도 사회적 이슈와 논쟁, 입시에 관한 정보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문화에 관한 글, 비문학 독해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영역별 글과 감성을 길러주는 글 등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한 다양하고도 수준높은 글들로 채워졌다.

그래서 목차 다음 페이지에 밝혀 놓았듯이 날짜를 정해 하루에 1~20분을 할해하여 한 두편의 글을 읽는다면 그리고 이러한 독서 습관을 한 달이 아니라 꾸준히 유지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지식과 교양이 쌓이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의 향상으로 인한 성적의 상승은 덤이고 말이다. 요즘처럼 학생들의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고교독서평설은 자연스럽게 문해력과 독해력,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비판 능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길잡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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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혈관을 만드는 법 -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을 물리친다!
이케타니 도시로 지음, 윤경희 옮김 / 청홍(지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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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일본은 평균 수명이 남성 81세, 여성은 87세에 달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이러한 장수 요인으로 해산물과 채소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혈관 선생으로 불리는 이케타니 도시로 박사가 지은 <100년 혈관을 만드는 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토대로 올바른 관리를 하면 확실히 혈관이 다시 젊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일상 속의 작은 선택이 어떻게 혈관의 나이를 늙게, 혹은 젊게 만드는지에 대해 다양한 실생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 치이고, 바쁘다는 이유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와 짠 음식, 잦은 야식 혹은 회식, 과로, 그리고 스트레스가 꾸준히 혈관을 손상시켜 왔지만, 지금 상태에서 더 악화되지 않고 유지할 수는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젊은 혈관 유지가 결국 뇌와 피부,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식전에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고, 일주일 중 5일은 등푸른 생선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혈관에 좋다고 하였다.

일본인이 쓴 책이다보니 일본인 식습관 위주로 설명한 것이 좀 아쉽지만, 이를 한식에 응용하여 적용한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면도 혈관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최소 7시간의 숙면을 확보하라는 저자의 당부는 무조건 실천해야 할 지침으로 여기게 되었다.

젊어서 건강 관리를 제대로 못해 지금은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가 되었지만, 이제라도 이 책을 통해 혈관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 더 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두고두고 곱씹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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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보는 중국 기예 - 무대 위와 손끝에서 피어나는 중국의 문화예술
이민숙.송진영.이윤희 외 지음 / 소소의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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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중국에서 6년간 살면서 여러 도시의 박물관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

중일 전쟁 이후 국공전쟁의 와중에 대륙의 수많은 진귀한 보물들이 대만으로 옮겨 갔고,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수많은 유물들이 파손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의 정교함과 세밀함은 현대의 기술로도 재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운 수준이었다.

특히 세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옥 공예와 가위로 잘라 만든 전지 공예는 고수의 품격이 느껴졌다.

이야기로 보는 <중국 기예>는 유물과 같은 공예 예술뿐만 아니라 경극, 변검, 공중서커스 등 공연 예술까지 망라하여 각각의 역사와 전승 과정,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풀어낸다.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의 시각에서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온 공연 예술을 위한 무명 배우와 예인들의 노력과 놀라운 성취를 보여주는 공예 예술품을 만든 장인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과 민족을 넘어선 교류의 흔적이 기예의 역사를 이끌어왔음을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모두 인상적이지만 특히 종이를 자르고 찢어 다양한 문양을 표현하는 전지를 설명하며, 당나라 시인 두보가 팽아행이라는 시에서 전지는 나의 영혼을 부른다고 했는데, 전쟁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른 두보에게 친구가 준 전지는 악령을 쫒고 놀란 두보 가족의 마음을 달래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시를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영화로도 만들어진 경극배우 메이란팡은 눈빛에 힘이 없다는 스승의 지적에 아침마다 비둘기를 하늘로 날리며 새의 움직임을 눈으로 좇는 훈련을 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전문가가 들려주는 각 기예에 숨겨진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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