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건강법
다카하시 사카에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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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건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뻔히 아는 내용임에도 한 번 읽어봄으로써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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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건강법
다카하시 사카에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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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직장 상사가 있다.

최근에 배우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수술은 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특히 24시간 간병을 받아야 해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데

부모가 케어를 할 수 없어 친척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40대 정도의 젊은 나이에 요양병원에 간 것도 그렇지만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없고

24시간 써야하는 간병인비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무너진 것이 더욱 안타깝게 생각됐다,

아처럼 가족 중 누군가가 건강을 잃게 되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게 힘들 정도로 어려움에 처하게 됨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항상 말한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건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니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라고 말이다.



이 책은 2001년부터 4년간 하버드 의대에서 근무했고

30년 넘게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의사가 쓴 것이다.



백 세 시대라고 말은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백 세까지 사는 건

특별한 의미가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건강을 지키면서 생활하는 건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여야 한다.

식사, 수면, 운동이라는

3박자를 잘 갖춰야 되는 것이다.

이 중 식사, 수면은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기 싫어도 몸에서 자동적으로 반응이 오기 때문에

꼭 할 수밖에 없다.

본능인 것이다.

물론 잘 하고 못하고의 문제는 가질 수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운동은 다르다.

일단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식사, 수면은 안 하면 힘들지만

운동은 오히려 하면 힘들기도 하다.

젊은 시절에는 운동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낀다.

특별히 안 해도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귀찮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운동을 안 하면 어딘가 찌뿌듯하고 아픈 것 같기도 하다.

너무 늦기 전에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식사나 수면처럼 운동을 안 하면

몸이 힘들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습관화해야 된다.

습관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몸과 마음을 헤치는 원인인

비만, 음주, 발기부전, 불면, 스트레스 등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5가지 건강 습관'이다.

건강습관 1, 식욕을 다스리는 2가지 방법을 실시한다.

건강습관 2, 금주가 아닌 절주로 행복하게 지낸다.

건강습관 3, 남성은 발기부전 셀프케어 5가지 방법을 익힌다.

건강습관 4, 나이에 따라 수면 습관도 바꿔야 한다.

건강습관 5, 스트레스 관리 방법 2가지를 행한다.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식사 제한' 방법>

1. 식사 일지를 적는다.

2. 당질을 제한한다.

3. 지질을 제한한다.

4.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5. '치트 데이(cheat day)'를 정한다.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p.17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과음 억제 비결>

1. 절주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장점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2. 술을 완전히 끊을 필요까지는 없고,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3. 무알코올 음료를 활용해 절주한다.

4. 하루의 음주량을 줄이기보다는 술을 아예 안 마시는 '간(肝) 휴식일'을 정한다.

5. 익숙해지면 간(肝) 휴식 일을 늘려간다.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p.55

<수면행동요법 10가지 핵심>

1. 나이가 들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현상을 받아들인다.

2. 한두 번 잠을 못 자는 것으로 호들갑 떨지 않는다.

3.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든다.

4. 잠드는 시각은 매일 다르더라도 항상 동일한 시각에 일어난다.

5. 낮잠을 30분 이상 자지 않는다.

6. 온종일 빈둥대지 말고, 되도록 신체를 움직인다.

7. 매일 아침에 햇빛을 쐬고, 저녁 이후에 강한 빛을 되도록 쐬지 않는다.

8. 저녁 이후에는 카페인 음료를 삼간다.

9. 매일 욕조 목욕을 한다.

10. 잠자는 시각에 집착하지 않는다.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p.160



 



목차만 봐도 무엇을 말하는지

대충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뻔히 아는 내용임에도 한 번 읽어봄으로써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50대가 되면서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저자가 얘기하듯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생활이 필요하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타고났는지

별문제 없이 잘 행하고 있다.

운동은 꾸준히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습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 나름대로 정해두고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들이다.

주 2~3회 수영하기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

특히, 식후에는 최소 20분 이상 걷기

6시 이후에는 물 외에 아무것도 안 먹기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 먹기 위해서는

퇴근시간 전에 뭔가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저녁을 아예 굶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저녁을 준비해 가기로 했다.

퇴근하기 전 5시~5시 30분쯤

준비해 간 저녁 식사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2~3정거장은 걸어서 가는 것이다.

실천한 지 2주일 정도 됐는데

위와 같이 생활한 후에는

당 수치가 확실히 개선되는 거 같다.

무엇이든 저절로, 거저 이루어지는 건 없다.

건강을 지키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

100세 시대에 맞춰 즐겁게 살아가려면

저자의 말처럼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고 아프지 않게 살아갈 필요성을 느낀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 보자.

☞ 내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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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도 -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평생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
웨인 다이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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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뒤로하고 오로지 내 안의 내 시선만을 신경 쓰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음을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더 절실하게 느끼는 거 같다.
아홉 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지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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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도 -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평생 살아보니 알게 된 것들
웨인 다이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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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알려진 웨인 다이어의 책이다.

웨인 다이어는 2015년에 사망했고

이 책은 저자가 강연 중 특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내용을 정리해서 펴낸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고아원, 위탁가정을 거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불우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자신의 길을 찾아 걸어갔다고 할 수 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그 길을 쭉 갈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인생 속에서 느꼈던 것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책을 쓰고 강연하는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타인이 원하는 인생, 타인의 눈으로 보는 인생에 중점을 뒀다면

교수라는 직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인생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기준에서 책을 쓰고 강연하는 것이 행복했기에

그 길을 선택했던 거 같다.



웨인 다이어의 책으로는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와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읽었다.

이 책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와

결이 비슷하고 중복되는 부분이 더 많은 거 같다.

특히 부제에서 보여주 듯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타인의 시선에 빼앗기느라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메시지인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에서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기준으로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삶의 시선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내용을 할애했음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를 설명할 때

보통은 직업이나 나이, 취미나 가족관계 등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나 자신과 동의어가 아닌 것으로

여섯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내 이름이 나는 아니다.

둘째, 내 육체가 나는 아니다.

셋째, 내 정신이 나는 아니다.

넷째, 내 직업이 나는 아니다.

다섯째, 내가 맺은 관계가 나는 아니다.

여섯째, 국적, 인종, 종교 등 내게 붙은 그 어떤 꼬리표도 내가 아니다.

위의 모든 것들은 나를 둘러싼 것들이지

진정한 나는 아니라고 한다.

그럼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나란 말인가?

이 책은 다분히 사색을 필요로 한다.

생각을 필요로 해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일기를 써볼 것을 추천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주제를 던져주고

그 주제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글을 써보라는 것이다.

과연 일기를 쓰면 진정한 나가 누구인지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아홉 가지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이 아홉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 보면

인생을 대하는 태도,

남은 내 삶을 어떻게 이끌어 야 하는지,

행복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작성한 내용들이

이 아홉 가지 질문에 모두 내포돼 있는 것이다.

1. 삶이 6개월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엇을 할 건가요?

2. 지금까지 살아본 적 없는 사람과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3. 지구상 어디서든 살 수 있다면 어디에서 살고 싶나요?

4. 필요에 맞춰 잠을 잘 수 있다면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잘 건가요?

5. 먹는 시간과 양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언제, 얼마나 먹을까요?

6. 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면 매일매일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7. 지금 내가 몇 살인지 모른다고 한다면 나는 몇 살일까요?

8. 오늘부터 새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떤 성격의 사람이 되고 싶나요?

9. 나를 설명할 그 어떤 이름표(전공, 회사, 직급 등)도 없다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인생의 태도》 중

위 질문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은 다분히 철학적인 면이 많다.

사색을 통해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것만 봐도 말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치 불가에

귀의해서 깨달음이라도 얻는 과정을 겪은 듯하다.

모든 것은 외면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행복도 불행도 모두 외적인 것에 두지 말고

내적인 것에 두라고 하면서 말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만은 나를 존중하면서

내 안의 내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라고 말이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것이 어디 쉬운 것이던가?

어렵기 때문에 마음의 수양이 필요한 것이리라.

타인의 시선을 뒤로하고

오로지 내 안의 내 시선만을 신경 쓰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음을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더 절실하게 느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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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건강습관 - 99세까지 팔팔하게, 백세 노인이 전해준 건강관리 노트
정해용 지음 / 리스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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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9988234'이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 23일 사이에 4(死) 한다는 말이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삶의 양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생겨난 말인 것이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않게 골골하면서 살아봤자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남아있는 가족에게 짐만 될 수 있다.

자유를 갈망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특히 경제적 자유, 시간적 자유는 누구라도 원하기에

젊은 시기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 시간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체적 자유라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신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신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두 발로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두 손으로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이 수반돼야 가능한 것들이다.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이 필요하다.

거기다 정신적으로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많지 않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 듯하여 선택했다.

이 책에서 다룬 것들이다.

첫째, 생활습관

둘째, 식사법

셋째, 운동

넷째, 마음 건강법





목차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익히 예상이 된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일 것이다.

특히 건강에 적신호가 하나둘씩 감지되기 시작하는

40-50대라면 더 와닿을만한 내용들이다.

건강습관,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관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다.



이 책은 12년도에 건강 박사라 불리는 유태종 교수가

'9988'이라는 개념을 넣어 집필했던 책을

10년이 지난 시기에 건강 분야 기자인 저자가

뺄 건 빼고 최신 정보들을 업그레이드하여

개정하여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

요즘 대세인 맨발 걷기, 코로나19 이후의 면역전략,

혼자서도 잘 사는 기술, 힘이 덜 드는 중노년의 운동법 등을

포함시켰다고 한다.

특히 노년의 건강관리가 당면과제인 50~80세 중노년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한다.

유태종 교수님은 24년생이다.

99세를 넘기고 100세인이 되셨으니

마치, '내가 말한 건강습관들을 잘 지켰더니

이렇게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오'라고

직접 증명을 해 보이신 것 같다.

몸에 익히면 좋은 건강 원칙 9가지

《9988 건강 습관》 p.18

다음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소개한

'내 몸에 익숙해지면 좋은 건강관리 원칙'9가지'를 소개한 것이라고 한다.

1. 잠을 충분히 자라.

2. 숲길을 걸어라.

3. 음식은 조리시간과 과정을 줄여 영양 손실을 막아라.

4. 마음을 편히 가져라.

5. 담배를 끊어라.

6. 해독용 음료를 끊어라.

7. 헬스클럽에 등록하라.

8. 치과 질환을 예방하라.

9. 값비싼 슈퍼 푸드를 끊어라.

수면 부족은 몸을 쇠약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고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소, 피톤치드 같은 물질이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키고 마음의 기운까지 북돋워준다고 한다.

치아로 인한 통증과 더불어 두통을 앓아 본 사람이라면 일곱 번째 치과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할 것이다.

불변의 슈퍼 푸드 15가지

《9988 건강 습관》 p.84

슈퍼 푸드는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좋은 특정 성분들을 뚜렷이 가지고 있어서

건강식품으로서의 효율성이 높은 식품을 가리킨다고 한다.

유럽연합에서는 분명하고 정확하며 과학적인 증거에 기초하지 않은 어떤 식품에도

'슈퍼 푸드'라는 말을 라벨에 추가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고 한다.

1. 아보카도: 버터를 대체하는 불 포화지방 식품

2. 석류: 소문이 덜 난 심장 도우미

3. 블루베리: 당뇨병, 심장병, 알츠하이머 등에 저항력

4. 브로콜리 등 십자형 채소: 암과 심장마비 예방 효과

5. 등 푸른 생선: 심장질환 줄이는 오메가 3가 풍부

6. 마늘과 양파: 혈압 진정,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

7. 버섯: 전통적인 건강 장수식품

8. 호두 등 견과류와 씨앗들: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9. 녹색 잎채소: 대장암 예방에 역할

10. 현미: 풍부한 섬유질과 산화방지제

11. 감귤류: 노화 및 감기 예방

12. 콤부차와 김치(발효식품): 염증성 질환 예방

13. 다크 초콜릿: 인지능력 향상, 심장 건강

14. 고구마: 질병 퇴치에 도움

15. 콩류: 고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

육류는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육류에 대해서는 호불호에 따라 달리 생각하는 경향이 짙을 것이다.

각자 기호에 맞게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맨발로 맨땅 걷기

《9988 건강 습관》 p.176

가까운 동산이나 공원에 산책을 하다 보면

가지런히 운동화가 놓여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맨발로 걷기 위해 신발을 벗어놓은 것을 알 수 있다.

TV든 유튜브든 맨발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했는지

여기저기 맨발로 걷는 게 유행이 된 것 같다.

특히 암 치료 중이거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이 책에도 이에 대한 효능이 나온다

'맨발 걷기(Barefoot Walking)'라 불린 이 운동법은

최근 들어 '접지(接地)'를 뜻하는 '어싱(Earhting)'이란 명칭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접(接)=이을 접'이다.

효과 1. 발 반사구 지압 효과

효과 2. 혈액을 뿜어 올리는 '제2의 심장'효과

효과 3. 몸속 피로물질 정전기를 배출시키는 어싱 효과

효과 4. 땅의 항산화 전자 흡수, 몸속 염증을 제거

부수효과. 에너지 증가, 편안한 잠, 스트레스 감소 등

맨발 걷기는 안전하지만, 발바닥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질척거리는 땅, 동물이나 벌레 곰팡이들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풀숲이나 숲길,

날카로운 돌이나 솔잎이 많은 길 등은 피하는 게 좋고

특히 발에 상처가 있는 사람, 족저근막염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 등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장 좋은 곳으로는 햇빛을 충분히 받은 모래 지형이라고 한다.

즉, 여름 해변의 백사장이 최고의 코스라 할 수 있고

되도록이면 부드러운 맨흙이 드러난 곳을 걸으라고 한다.

1천억 원의 인생 강의

《9988 건강 습관》 p.222

누구나 부러워할 돈, 명예, 지위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어느 날 청년들 앞에서 인생의 성공 비결에 대해 특강을 했다.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강연이 시작되자 그는 칠판 앞으로 다가가더니 뭔가를 적기 시작했다.

'100,000,000,000'

그는 청중을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이게 몇인지 읽을 수 있겠습니까?"

한 젊은이가 자신 있게 외쳤다.

"1천억입니다."

부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습니다. 1천억. 지금 내 재산은 아마 1천억 원이 훨씬 넘을 것입니다."

장내에 "와아" 하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죠?"

물어볼 필요도 없다는 듯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예"라고 대답했다.

그는 말을 이어갔다.

"이 많은 0들 하나하나가 오늘날 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는 요소들입니다.

이 0은 명예입니다. 두 번째 0은 지위, 세 번째 0은 돈입니다.

여기에는 인맥도 있고, 아이디어도 있으며, 행운과 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맨 앞에 있는 1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 많은 0들 앞에 1이 있지 않다면 이 0들은 아무리 많아도 그저 0일 뿐입니다.

아무 소용이 없지요.

그렇다면 맨 앞의 1은 무엇이겠습니까?"

장내가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그 1이 성공을 완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의미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결정적 1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달랐다.

모든 사람들이 그의 다음 말을 기다리고 있을 때 부자가 말했다.

"바로 건강입니다.

인생에서 명예, 지위, 돈, 권력, 친구, 두뇌, 가족, 행운 등이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아무리 많이 갖췄다고 해도 건강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바로 실패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들은 젊어서 기운이 있는 동안 돈을 벌거나 지식을 키우거나 명예를 얻기 위해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을 하는 동안 정작 자신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있다면 어떤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열심히 일하는 동안에도 스스로를 위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기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건강 없이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주위에서 보면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뒤의 0들 못지않게 맨 앞의 1도 잘 관리하는 것 같다.

건강을 지키면서 0들을 하나씩 하나씩 모아나가는 것이다.


어떤 지식이든, 어떤 지혜든

아는 게 전부가 아니다.

실천과 실행이 관건이다.

뭐든 과하면 해로울 수 있다.

나이에 맞는 운동을 하고

체질에 맞춰 음식을 적당히 먹는

생활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 건강을 지키는 건 자신과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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