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3인 3색 간헐적 단식 체험기
아놀드 홍.에스더 킴.임세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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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노란색 표지에 정겨운 만화 캐릭터로 간헐적 단식의 이유와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 덜 가공된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잘 자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다만 저자들의 경험담이라 약간 전문성이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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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는 글이다. 심지어 지쳤다,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글쓴이의 에너지가 책 밖으로 흘러 넘치는 느낌.
30만원을 들고 떠나는 세계 일주 여행이라니! 심지어 이 여행의 목표는 세계농업을 공부하겠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21세기 청년들이 맞나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우여골절 끝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들은 진짜 딸기 농사꾼이 되었고, 농산물 판매직이 되었고 청년 농부 정착 사업을 한다. 그들의 열정! 내게도 지금 나이에도 그것이 살아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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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5 자유는 남들이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한다. 더 많은 사람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나는 더욱더 자유로워진다. 그런 점에서 나는 모든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없다. 그래서 세상에는 이토록 많은 책이 있는 게 아닐까? 원한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라도 될 수 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여행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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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의 작가가 쓴 산문집. 칼국수집을 하던 어머니 이야기를 비롯하여 소설의 글감이 된 작가의 삶을 짐작할 수 있었다. 소외된 사람을 보는 작가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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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레몬이 표지에 그려진 책. 표지만 보면 상큼한 로맨스물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읽고 나면 스릴러. 복수극. 간결하지만 할 말은 다하는 문체에서 소설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책장을 덮은 후 다시 앞으로 돌아가게 되는 재미있는 소설. 잔인하고 끔찍한 묘사가 있는 소설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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