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의 육아 휴직이 끝나고 3월에 근무하던 중학교로 복직을 해야 한다. 휴직하면서 만난 동네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했다. 실컷 놀다가 다시 일하러 갈 수 있어 좋겠다고. 거기다 대고 나의 긴장감과 두려움을 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대로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학교와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평화를 기대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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