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넘치는 글이다. 심지어 지쳤다,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도 글쓴이의 에너지가 책 밖으로 흘러 넘치는 느낌.
30만원을 들고 떠나는 세계 일주 여행이라니! 심지어 이 여행의 목표는 세계농업을 공부하겠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21세기 청년들이 맞나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우여골절 끝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들은 진짜 딸기 농사꾼이 되었고, 농산물 판매직이 되었고 청년 농부 정착 사업을 한다. 그들의 열정! 내게도 지금 나이에도 그것이 살아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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