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 유망 투자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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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리뷰보기


작가

한국비즈니스정보

출판

리더스하우스

발매

2010.08.10

 

 

 현재 부동산시장이 침체되어 있다. 규제완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실제로 그리 된다고 하더라도 좀처럼 경기는 회복되기 힘들다. 이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문제는 이 힘든 국면은 어찌어찌 하든 시간이 흘러 지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미래에 대비하고 있고, 남들이 쉬쉬 거릴때 투자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돈벌수 있는 구조다. 이것을 역발상 투자법이라고들 한다. 부동산은 투자주기가 꽤 긴데, 호황일땐 실물거래가 어느정도 이뤄진다쳐도 불황일땐 거래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니 꽤 위험한 투자처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 인식이 강해 아직도 값이 싸지길 바라고 있다.

 

이 책을 말하자면 서울 알짜배기 땅부터 근교까지 미래사업에 대한 설명과 트렌드를 잘 설명하고 있다. 언제 시행되고 공사되는지 어느 누구도 알수 없지만, 언젠가 이뤄질수 있는 근거 있는 이야기다. 묻지마 투자를 이젠 하는 사람이 없지만, 투자시기를 가늠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니 주의깊게 계속 관찰해야한다. 투자주기가 긴 만큼 긴여유를 갖고 지켜봐도 무방하다. 이 책 한권으로 투자지역에 관한 정보는 쏠쏠히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처럼 계속 가지고 있으며 필요할때마다 찾아서 보기만 하면 된다. 유용하다.

 

서울이 굉장한 인구밀도지역을 나타내는 뉴스를 봤다. 그만큼 오염도 심하고 체증도 심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고용이나 편의시설 등의 문제로 외곽에서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나는 조금 멀어지고 싶은데, 한번  서울 밖을 나가면 나중에 들어오기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들어 쉽사리 근교에서 살수가 없다.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에서 나온 사업구상안처럼 된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잘사는 분위기가 되어 투자가 활발히 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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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기업 - 위대한 기업을 뛰어넘는
최상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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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을 뛰어넘는 이기는 기업리뷰보기


작가

최상철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0.08.20

 

 

 경제를 알고 싶으면 일본의 경제를 배우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일본은 우여곡절이 많은 나라였고,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것과 해야할 것을 말해주는 나라다. 또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가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일본에 더 주목해야한다. 경제뿐만 아니라, 기업을 통해서도 많이 배울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운바가 크다. 처음엔 딱딱할 것 같아서 보기 싫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계속 읽게 됬더라는...

 

일본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다보니까 몇개의 기업들 이름도 익숙하고, 불편하지 않았을 뿐더러 한국분이 쓰셔서 글체는 딱딱하지 않다. 외국저자가 쓴것보다 한국저자가 쓴게 읽기엔 훨씬 좋다는 느낌이 든다. 나에게만 해당할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10년이상 있었고, 현직 교수이고 더군다나 유통과학대학에 재직중이다. 아무래도 분석이란 분석을 계속 하며 사시는 분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기업에겐 부족한 경영자로써의 정신, 상생, 협렵..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지금 잘된다고 해서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중국이나 아세안이 그 뒤를 바짝 쫓을것이며, 자리를 내줘야한다. 일본이 우리에게 밀린것 처럼 우리도 밀리는게 어쩜 당연하기 때문이다. 책 내용이 일본에 유명한 기업과 전통적 기업이 나와 칭찬 일색이어서 반감 들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잘 모르는 기업이거나 일본을 잘 몰라 책이 재미없을수 있다. 그럴경우는 "일본재발견" 이라는 책과 같이 읽으면 이해가 배가 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세운 마쓰시타의 정신을 가진 기업이 우리나라엔 없다는 현실속에서 기업가 정신을 배울만한 훌륭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란.. 아쉬움이 생긴다. 마쓰시타가 100% 무결점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경영의 악화될정도로 고집불통인 면이 있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훌륭한 기업이다. 대기업으로 봤을땐 삼성이나 LG를 볼수 있겠지만, 중소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독자영역을 구축해줌으로써 상생할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늘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죽이는 치킨게임같은 일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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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경제에 통하는 책 9
지현미.최은실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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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작가

최은실, 지현미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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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소한 책을 고를땐 작가명을 먼저 본다. 마음에 드는 작가는 살펴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하고, 처음 보는 작가는 반신반의 하며 책을 산다. 지금 당장 시리즈를 몇권 읽어본 독자로서 교과서적이지만(처음에 볼때 지루하다), 두번 세번 본다면 유익한 내용들이다.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2독이후로 잘 안보겠지만 말이다. 이번 IFRS편 같은 경우는 회계학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엄청 지루했다. 꼼꼼히 읽어보기보단 빠르게 읽어내려갔다. 안그럼 다음장 보기 힘들어지고 금방 덮을 것 같아서 였다. 교과서적인 내용, 잘 구분된 챕터, 꼼꼼한 편집 등 초보분들은 오랫동안 볼만한 기본서이다. 그래서 무심코 얼마안된다고 해서 막 구입하지 마시길 바란다. 그냥 보기엔 어려운 책이기 때문이다.
 



Chapter 1

p.38
 
규정중심의 회계기준은 몇가지 문제가 있다. 경제환경과 기업 활동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회계사안을 예측하기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따라서 각 상황에 따른 회계처리 방법을 사전에 정해 놓기란 쉽지 않다. 규정을 모두 정해 놓는다 하더라도 규정들이 복잡해지면서 수많은 규정들 간에 일관성을 상실할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 또한 사전적으로 정해 놓은 규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실질 거래를 조정하는 경우, 규정중심의 회계기준이 오히려 회계처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IFRS가 GAAP랑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은 규정이 아닌 원칙중심에 있다. 내가 전공은 아니지만, 기업의 자산가치 측정도가 아예 달라져 2011년에 전 상장사 IFRS 회계기준으로 맞추게 되면 장부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커지게 된다. 좋은 의미도 있지만, 안좋은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다. 규정이냐 원칙이냐 의 정의 중 무엇이 옳은지 따지기 보다는 이용가치가 높은 것에 맞추면 경제발전에 이익에 부합된다. IFRS로 맞추려는 세계화에 추세에 우리도 맞춰야만 경제이득을 취할수 있게 된다.

 





Chapter 3

p.86
 
2011년부터 IFRS를 적용하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경우 2010년 사업보고서까지 기업회계기준 적용 재무제표가 공시된다. 이후 2011년 1분기 보고서부터 K-IFRS 적용 재무제표가 공시되기 시작하며, 이 보고서는 2011년 5월 16일까지 공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2011년 1분기 보고서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하는 지배기업이라면 15일간의 준비 기간이 더 주어지므로 K-IFRS에 따라 작성된 개별과 연결재무제표를 2011년 5월 30일까지 공시하여야 한다.

 

IFRS는 예전에 보던 이익잉여금처분(결손금처리)계산서가 주석으로 대체되어 공시된다고 한다. 이말을 나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아직 이렇게 분석해본적이 없어서이다.) 이 주석이 경영진이 내린판단과 추정을 할수 있는 근거되므로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재무제표에 안보이는 자산이나 부채도 주석으로 알수 있다고 하니, 주석을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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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종말
토머스 H. 그레코 지음, 전미영 옮김 / AK(이른아침)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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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관한 이야기로만 들었는데도 두꺼운 책이다. 처음읽을때 너무 지루했다. 아는 얘기가 조금 겹치기도 하고 인용하는 문구도 많이 나오기도 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포스... 달러의 종말을 말하고 있다. 문제가 생기고 지금 지내고 있다면, 굳이 우리가 문제점을 계속 떠들필요는 없다. 모두가 달러를 쓰는 이 마당에 달러가 없어지는것은 우리에게 매우 불편해질것이다. 그래서 대안화폐전문가는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될수 있는 상품화폐 안건에 대해 제안을 한다. 비슷비슷한 용어 같은데 다르게 표현하는 것에 대해 책이 애매하다고 느껴졌던 것들이 조금은 있었다. 전제를 깔아주고 시작했다면 편했을 것을.. 한마디로 이 책은 친근함이 느껴지지 않는 책이다. 딱딱해서 읽다고 자꾸 덮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읽었다. 내가 말하는 문제는 물물교환과 상품화폐랑 별로 크게 다른것도 없는것 같은데 다르다고 뒤에 언급한다.. 쓰다가 보니까 이해를 못할것 같아 배려준것인지 모르겠지만, 읽기 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화폐로 금이 있었다. 떨어지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화폐의 문제점이 많다고 해서 금으로 결재한다는 것은 불편하다. 물물교환도 마찬가지로 크기가 커지면 불편한것은 똑같다. 그렇기 때문에 화폐가 나왔다. 하지만 화폐가 문제가 생겼다. 좀더 화폐에 대해서만 바꿀것이 아니라 근현대사 이야기 이므로 각국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으면 좋을법 한데 말이다. 조금은 이야기가 나온다. 아시아가 힘이 있다는 ... 화폐전문가 답게 화폐에 관해서 잘 쓰셨다.

 

분명 화폐는 다른것으로 대체될것이다. 무늬만 바뀌고 다시 똑같은 양상을 겪게 될수 있으나 일단은 바뀌어야 사람들은 살아간다. 또 바뀌는것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화폐가 나온던, 제3국의 화폐가 주도하던, 신용의 붕괴로 실질적 가치가 있는 상품이 주도하게 되는 예전 시절로 돌아가던, 저자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충 그정도는 알고 있어서 그런지.. 나에겐 엄청 새로운 책은 아니였다.

 

 

신용이 적절한 가치에 근거해 대중에 의해서 민주적으로 창출될때에만 우리는 신용화폐의 이점을 제대로 누릴수 있게 될 것이다.(p.165)

 

실제로 모든 사람은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다. 당신이 무언가를 팔면 당신의 계좌 잔고는 올라간다. 당신이 무언가를 사면 계좌 잔고는 내려간다. 이때 은행의 역할은 당신의 구매를 판매로 상쇄하기(청산하기) 위해 필요한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은행은 돈을 자신이 빌려줄 수 있는 어떤 실체라고 여전히 고집한다. 그래야 이자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p.169)

 

(미국)정부가 적자를 메우기 위해 돈을 빌린다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미래에 부과하는 것을 선택하는 셈이다. ... (중략) ... 부채를 화폐로 전환하고 법정화폐 제도를 통해 가치가 떨어진 화폐를 강제로 유통시키는 것이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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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땅 중국인 성격지도 - 그들을 탐구하라! 중국이 쉬워진다!
왕하이팅 지음, 차혜정 옮김, 송철규 감수 / 새빛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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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중국과 미국이 될정도로 중국의 급부상을 사람들은 인정해줘야한다. 그들은 이상을 쫒아 노력하는 생활습관을 가졌다. 모두가 부자가 되기는 힘들지만, 이상향을 쫒기위한 사고방식으로 우리로선 다소 이해하기 힘든 구석들이 있지만, 중국인들은 관습처럼 베여있는 것이다. 작가가 중국의 지방대로 분류할수 있는 것처럼 뚜렷한 성격이 지방색이 나타난다. 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서 소수민족의 관습이 다 다른 상태에서 중국을 알아야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예전엔 몰랐다. 많은 분들이 사업차 중국을 갈때 그저 원가율을 줄일수 있다는 생각으로만 가는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의 노동력을 빌리고 우리가 도움을 받을려면 그들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앞으로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의 힘들 모든 나라들이 빌리게 될것이다.

 

많은 지방색을 갖춘 도시들이 나오지만, 정작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베이징은 특징이 없다. 난 베이징이 제일 많은 특징을 가지며 오래된 도시인줄 알았다. 현재도 그곳만의 특징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중국인 모두가 돈을 벌려고 도시로 오기 때문에 여러 지방색을 갖춘 사람들이 모여 그곳에 독특한 특징이 없다는 얘기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그럴것 같다. 밀려드는 노동인구로 인해 중국정부가 고민한다고 하는데.. 과거속에서도 했던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다. 내수가 활발해지면 지방교류가 활발해진다는 소리이기때문에 어느정도 뚜렷한 지방특성이 조금은 완하되지 않을까 한다.

 

추가로 네이버에서 책 검색할때 "넓은"이 아니라 "넗은"으로 검색해야 나온다.-_- 빨리 수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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