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경제에 통하는 책 9
지현미.최은실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작가

최은실, 지현미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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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소한 책을 고를땐 작가명을 먼저 본다. 마음에 드는 작가는 살펴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하고, 처음 보는 작가는 반신반의 하며 책을 산다. 지금 당장 시리즈를 몇권 읽어본 독자로서 교과서적이지만(처음에 볼때 지루하다), 두번 세번 본다면 유익한 내용들이다.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2독이후로 잘 안보겠지만 말이다. 이번 IFRS편 같은 경우는 회계학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엄청 지루했다. 꼼꼼히 읽어보기보단 빠르게 읽어내려갔다. 안그럼 다음장 보기 힘들어지고 금방 덮을 것 같아서 였다. 교과서적인 내용, 잘 구분된 챕터, 꼼꼼한 편집 등 초보분들은 오랫동안 볼만한 기본서이다. 그래서 무심코 얼마안된다고 해서 막 구입하지 마시길 바란다. 그냥 보기엔 어려운 책이기 때문이다.
 



Chapter 1

p.38
 
규정중심의 회계기준은 몇가지 문제가 있다. 경제환경과 기업 활동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회계사안을 예측하기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따라서 각 상황에 따른 회계처리 방법을 사전에 정해 놓기란 쉽지 않다. 규정을 모두 정해 놓는다 하더라도 규정들이 복잡해지면서 수많은 규정들 간에 일관성을 상실할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 또한 사전적으로 정해 놓은 규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실질 거래를 조정하는 경우, 규정중심의 회계기준이 오히려 회계처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IFRS가 GAAP랑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은 규정이 아닌 원칙중심에 있다. 내가 전공은 아니지만, 기업의 자산가치 측정도가 아예 달라져 2011년에 전 상장사 IFRS 회계기준으로 맞추게 되면 장부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커지게 된다. 좋은 의미도 있지만, 안좋은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다. 규정이냐 원칙이냐 의 정의 중 무엇이 옳은지 따지기 보다는 이용가치가 높은 것에 맞추면 경제발전에 이익에 부합된다. IFRS로 맞추려는 세계화에 추세에 우리도 맞춰야만 경제이득을 취할수 있게 된다.

 





Chapter 3

p.86
 
2011년부터 IFRS를 적용하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경우 2010년 사업보고서까지 기업회계기준 적용 재무제표가 공시된다. 이후 2011년 1분기 보고서부터 K-IFRS 적용 재무제표가 공시되기 시작하며, 이 보고서는 2011년 5월 16일까지 공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2011년 1분기 보고서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하는 지배기업이라면 15일간의 준비 기간이 더 주어지므로 K-IFRS에 따라 작성된 개별과 연결재무제표를 2011년 5월 30일까지 공시하여야 한다.

 

IFRS는 예전에 보던 이익잉여금처분(결손금처리)계산서가 주석으로 대체되어 공시된다고 한다. 이말을 나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아직 이렇게 분석해본적이 없어서이다.) 이 주석이 경영진이 내린판단과 추정을 할수 있는 근거되므로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재무제표에 안보이는 자산이나 부채도 주석으로 알수 있다고 하니, 주석을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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