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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그룹의 신뢰경영
김종식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평점 :
타타그룹의 신뢰경영(www.weceo.org)
타타그룹?.... 인도에 진출했거나 인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인 인도의 기업! 미국고 중국, 이론에 이어 인도의 구매력은 세계 4위라고 하는데... 우리가 인도에 갖는 관심은 어떨까? 부끄러우을 느끼며.. 읽어내려갔다.
이책의 내용들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타타그룹 내부에서 정리된 자료들이 하나고, 타타그룹 내부요으로 번역되어있는 두권의 책(Lasting Legacy, Small Wonder The Maketing of the Nano)의 내용들.... 주로 중견기업 이상을 넘어선 기업에서 책을 내는 것을 보면 타타그룹은 이미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지 않았을까 가늠해본다.
이 책은 타타그룹 이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는지, 한국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하게 되었는지, 리더로서 어떻게 조직원들에게 인정받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위해 노력했는지, 시장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실천했는지, 앞으로 어떤 비전과 신념을 갖고 경영에 임하는 지 등... 한국과 인도에서 일어났던 그리고 일어날 일들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어떤 기업이던지 흔히 말하는 도덕성 혹은 신뢰성 혹은 진정성에 대한 것들이 도마위에 올라 신랄한 비판을 받기도 하며 또 어떤때는 몇 개월 장관을 만들어내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이야기일 것이다.
(특히 트럭모는 CEO부분을 읽으며 우리 사장이 직원들에게 “주인의 식을 갖고 일을 하라”는 일화가 생각났다. 철야를 하고 회사 행사 때문에 한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들어와 노곤해 있는 직원들은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어도 이래저래 눈치보며 쉴수가 없었다.. 그러나 들려오는 한 이야기... “사장님 d지금 낮잠(?)중이시니까, 결제는 두시간 이후에나 받아라”... ㅎㅎㅎㅎ 나도 주인의식 발휘해서 낮잠자고 싶었다....ㅎㅎㅎㅎㅎㅎ)
*기억하고 싶은 구절
인간이 자기 배우자를 고를 때 자동차를 고를 때 만큼이나 주의를 기울인다면, 이혼율은 크게 감소될 것이다.
NATO(Not Action, Talking Only)
무엇이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가?
영어로 혁신(innovation)의 어원은 라틴어 innovare에서 비롯되었다. innovare는 다시 새롭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개선과 발전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중략.......사회와 조직의 질서 유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속성이 강한 조직에 혁신을 요구한다는 것은 근보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조직이 지나치게 관료화되어 있거나 비민주적인 문화, 즉 소통이 횡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작은 실패에 대해 과민하게 책임을 묻는 조직에서의 혁신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예-벼륙을 작은 유리병 속에 한동안 가두어놓으면 그 병 높이보다 훨씬 높이 뛸수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기간 후 병 밖으로 끄집어 내놓아도 그 병 높이 정도로만 뛴다
효율성에 가치를 두는 기업은 혁신을 바탕으로 한 효과성을 추구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뛰어넘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즉 빨리가기 위해서는 효율성이 최우선이 될 수도 있지만 오래가는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혁신이 뒷받침되는 효과적인 경영 시스템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24시간 룰-24시간 내에 이메일이나 문자의 요청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도록 하는 규칙
돈은 불과 같다. 흙과 공기와 물처럼 설명하기 아주 쉬운 요소다. 이간은 불을 도구로 이용하거나, 신의 화신이라도 된 양 그 주위에서 춤을 출 수도 있다.
이익은 시장에서 가격을 올려서 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으로부터 얻어져야 하는것
http://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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