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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Onward -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혁신과 도전
하워드 슐츠 & 조앤 고든 지음, 안진환.장세현 옮김 / 8.0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온워드(www.weceo.org)
6년전 나왔던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신화”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스타벅스의 이야기....
이제는 책장 어딘가에 자리잡혀 잊혀지고 있었다.
사실 예전과는 달리 근래에는 토종브랜드로 몇호점 달성 신화(?)라고해서 B모 체인점이 휩쓸고 있던(?) 터이기도 했다.
이때 온워드를 접하게 된다.^^
적잖은 두께에 일단 압도가 되어 읽기 시작했다. 요즘 흔히 나오는 성공서적(?)들이 그렇듯 알맹이 없는 두루뭉실한 성공을 이야기 하는 하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사실 이런 세계적인 기업의 CEO가 발간한 책은 일반인으로서 막연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뜬 구름 잡는 듯한 내용이 참 싫었기 때문이다...)
하워드 슐츠라는 스타벅스의 CEO가 풀어내는 스타벅스 성공 이후의 이야기라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스타벅스가 어떤 의미로 커피를 만드는지,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직원에 대한 마인드와 고객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알게한다. 물론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발간하며 언론과 서점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내용 또한 괜찮다.
총 5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내용임을 볼때 사랑(part1)과 자신감(part2)부분만 있었다면 치기어렸다고 여겼을 것이고 희망(part4)과 용기(part5)부분만 있었다면 무모했다 여겼으리라! 이것들이 고통(part3)과 어우러져 하워드 슐츠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성장에는 필수코스처럼 성장통이 있으니!)
스타벅스하면 떠오르는 커피!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게 될것이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든든한 브랜드는 무형의 요소들이 충적되어 만들어진다. 즉 매출이나 이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성을 결정짓는 요소들 말이다. 그런데 그것을 저버리게 되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미묘한 손실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그에 대한 큰 대가를 치르는 순간이 다가온다.(50p)
(이게 어찌 기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 일까? 개인도 마찬가지 이다.!)
우리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즐기는 것과 사람과 사람사이의 유대감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자기 성찰과 점검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성공은 작은 실패와 결점들을 가리는 포장으로 전락할 뿐이다.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것을 제공하는 것’
사람이란 자신을 둘러싼 상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79P)
www.weceo.org
이곳에 오시면 공부와 좋은 책에 관해 이야기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