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속의 마술 - 화가들의 눈속임, 그 비밀 속으로
알렉산더 스터지스 지음, 임근혜 옮김 / 보림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그림에 나타난 효과를 중심으로 그림을 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림 옆에 작은 설명글과 퀴즈가 실려 있다. 특히 그림 속 마술의 비밀들… 마귀할멈으로도 귀부인으로도 보이는 여자, 천정에 그려 놓은 하늘 그림, 채소와 과일로 되어 있는 초상화, 또 오리가 되기도 하고 토끼가 되기도 하는 변신 이미지, 모나리자가 어디를 보고 있는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덤으로 명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벌거숭이 벌거숭이 과학은 내친구 20
야규 겐이치로 지음 / 한림출판사 / 199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장에 '이 아이는 남자 아이일까? 여자아이 일까?' '팬티를 벗으며 알까?' 마지막 장에는 '벌거벗은 채로 인사를 합니다.' '그럼 안녕.'… 뒷부분에 우리 몸의 뼈에 대한 설명까지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주 눈에 확~ 띄는 주황색과 검은색, 흰색이 전부이고, 그림체도 마치 아이가 그린 듯이 어설퍼 보이지만, 그렇기 부모님들이 설명하기 난감한(?) 남자와 여자의 몸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쉬워질 것 같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 발자국일까? 과학 그림동화 4
밀리센트 엘리스 셀샘 글, 마를레너 힐 던리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을 펼치면 한쪽 귀퉁이에 그려진 강아지 발자국(?)이 얼마나 귀여운지… 그 다음 장엔 어린 아이하나가 홈즈 복장을 차려 입고 한 손에는 돋보기를 들고 마치 범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듯이 동물들의 발자국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어지럽게 이리 저리 찍힌 발자국을 따라서 숨어 있는 토기를 찾을 수 있죠. 이 책의 특징이라면 단순히 어떤 동물의 발자국이 어떻게 생겼느냐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여기에서는 발자국의 간격이 넓어졌는지, 그 때의 상황은 어땠는지, 그 동물이 그 장소에 왜 있었는지… 이런 식으로 그 상황을 추리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또또와 저울 - 생각하는 아기쥐, 또또의 5가지 창의력 이야기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이재은 옮김 / 세상모든책 / 1999년 7월
평점 :
합본절판


또또 시리즈는 ‘그건 내 조끼야’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요. 발행일은 잘 모르겠고 내용상으로 보면 ‘또또의 빨간 조끼’가 ‘그건 내 조끼야’ 후속편 쯤 되는 것 같아요. ‘또또와 저울’은 마지막에 기막힌 반전(?)이 있습니다. 이 또또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색을 거의 쓰지않고 가끔 쓰는 색도 빨강색을 주로 쓴다는 거겠죠. 그리고 등장인물도 작은 오리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장 큰 코끼리까지 순차적으로 등장하구요. 또또의 여자친구 머리에 있는 리본이 왜 이리 앙증 맞고 예쁜지….그림도 예쁘고 색도 예쁘고 내용도 귀여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곰의 가을 나들이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26
데지마 게이자부로 글 그림, 정근 옮김 / 보림 / 199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책이라기 보다는 한권의 목판화집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예술성이 상당히 높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죠. 하지만, 아이들이 주로 보는 동화책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인 색체가 너무 어두워서 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달빛 아래에서 엄마곰과 아기곰의 연어 잡이를 떠올려 보세요. 아기곰은 강물에 비친 달을 보고 커다란 연어로 착각하고 물속에 뛰어들지만 허탕만 치고, 집에 돌아와 아주 커다란 연어를 잡는 꿈을 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