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해의 비밀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75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정성희 옮김 / 해문출판사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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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레이먼드의 권유로 카리브로 요양을 온 미스 마플에게 또다시 살인 사건이 일어 납니다. 여기서도 예외 없이 세상일을 잘 아는 남자들이 미스 마플을 수다쟁이 늙은 고양이로 취급해도 미스 마플을 끄떡도 안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하죠. 예를 들면 맨 처음 살인의 시초가 된 그 사진에 대해 알아내려고 하는 부분에서 의사 그레이엄을 감쪽같이 이용해 먹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범인을 단박에 알아보겠더군요. 가장 범인 같지 않은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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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가 어디로 갔을까? - 생각이 즐거운 아이 1
임정아 그림, 최유경 글 / 아이에듀테인먼트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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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한가운데 앞니가 쑥 빠진 채로 활짝 웃고 있는 아이 그림이 재밌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알밤을 먹다가 이빨이 빠져버렸다네요. 이빨요정이 이를 가져다 주긴 했는데, 실수로 다른 동물의 이를 잘못 가져다 주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유진이랑 이빨요정이 아기동물을 찾아 다니면서 유진이의 새 이빨을 찾는 건데 아기 멧돼지, 아기 다람쥐, 아기 원숭이의 이빨을 끼고 있는 유진이 모습이 너무 웃겨요. 다른 동물의 이빨을 끼고 있는 어린이… 이런 상상을 어떻게 했는지.. 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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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코코 비룡소 유아 그림책 2
가타야마 켄 지음,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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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밤에 잠을 안 자려고 하는지… 우리 지원이도 밤에 잠을 안 자려고 해서 잠자리에 읽어 주는 책들을 열심히 찾아 읽고 있는데, 그 중에 이 책도 끼어 있습니다. ‘밤이 되었지만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가 한 명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지원이다.’ 이렇게 시작해서 이원이 이불, 지원이 곰돌이 인형, 지원이 고사리손 까지 차례로 가리키면서 모두 잠들었네~~ 하는 동안에 저절로 노래가 되더군요. 잠자는데 효과가 있었는지는 아직까지 잘 안 나타나는데, 좀더 두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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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태어났어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1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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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사실적으로 성교육을 시켜주는 책’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굉장한 책이더군요. 어린이 성교육용 책은 많이 봤는데, 이처럼 사실적으로 되어 있는 책은 처음 봤습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을 해서 아이가 생기는 과정이 그려진 부분을 보면 모두들 놀라움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부분의 엄마 아빠 표정을 잘 보시면 서로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질정도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는 나를 낳을 때 너무 아팠지만 사랑스런 내 모습이 아픔을 다 낫게 해 주었대. 난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 났어. 하나의 알과 하나의 씨가 만나 이렇게 커다란 내가 된 거야. 나는 나로 태어난 게 무엇보다도 참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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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3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3
실비 지라르데 지음 / 길벗어린이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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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그림은 난해하면서도 뭔가를 담고 있는 듯하지 않나요? 저는 특히나 그 강렬한 색채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책은 피카소 그림과 함께 퍼즐 맞추기나, 피카소의 그림에서나 가능하리라고 여겨지는데… 그림의 특징 있는 한 부분을 따로 모아 놓고 그 부분을 찾아보게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도 있구요. 물론 그림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피카소가 스무살 때 그린 자화상에는 이 그림을 그릴 무렵에 피카소가 언제나 우울했기 때문에 그림도 다 이렇게 우울한 푸른색으로 그렸다고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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