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징검다리 3.4.5 3
박현정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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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닦고 이쪽 저쪽 얼굴도 닦고 차례차례 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신발 신고 ‘다녀오겠습니다!’ ^^ 책 표지에 있는 여자아이가 입고 있는 옷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책 내용에 아이가 입고 신고 쓰는 모든 것들이 종합된 것이 바로 표지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런 모든 행동을 하는 주인공 여자 아이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는 건데,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얼굴을 상상하며 읽게 하기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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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버지니아 밀러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문진미디어(문진당)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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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부루퉁 해서는 계속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라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아기 곰 바쏠로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에서 아기토끼와 아빠토끼가 서로의 사랑이 더 크다고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감동을 줬다면,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에서는 아기곰 바쏠로뮤가 아무리 심통을 부려도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말 한마디로 진한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죠.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아기돼지 올리비아와 엄마돼지가 나오고 아빠돼지는 안나오죠.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에서 엄마곰이 안나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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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세모 네모 - 베이비 에디슨 교육 프로그램 5
송윤미 글, 사진, 김숙현 그림 / Edison Book(에디슨북)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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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너무 예뻐서 골랐는데, 표지만큼 내용이 따라와 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들이 세상에서 처음 접하는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에 대한 책인데, 동그라미 circle, 타원 oval, 삼각형 triangle 등… 도형 이름이 영어로도 쓰여있어서 조기 영어 교육을 시키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갓난아이가 동그란 요람에서 상상 속 달나라 여행을 떠나고 동글동글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둥근 달을 향해 날아갑니다. 마치 E.T의 한 장면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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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하자, 끙끙 - 0~3세 아기그림책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민오 지음 / 보림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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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치면 한쪽 귀퉁이에 돌돌말린 휴지 그림이 그려졌는데, 그걸 보고 굉장히 좋아하네요. 또 제일 마지막장엔 다쓴 휴지가 가운데 종이심만 남이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염소, 병아리, 하마, 악어, 강아지 등 동물들이 나와서 다 한번씩 응가를 하고 휴지를 다 써버려서 그런가 봐요. 우리 지원이가 악어가 싼 응가를 보고 ‘고구마’라고 하는 바람에 모두다 뒤집어 졌답니다. 정말 고구마처럼 생겼더라구요. 이 책을 읽어주는 모든 분들은 고생 좀 하실 거예요. '응가 하자 끙끙.' 하면서 같이 힘써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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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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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의 ‘달님 안녕’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싹싹싹’을 보여줬는데, 책을 보고 재미있어 해야 할 연령이 지나서인지 기대했던 반응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두 번째로 이 책 ‘손이 나왔네’를 보여 줬는데, 이것도 ‘달님 안녕’처럼 좋아하진 않았어요. 너무 좋은 책인데 좀더 일찍 보여줄걸 그랬죠. 웃는 표정이 너무 귀여운 아이가 머리, 손, 발을 차례로 내밀어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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