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 내 친구 - 생각이 넓어지는 그림책 1
이동진 지음 / 산하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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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른인 나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그림책이다. 산만한 그림도 그렇고 별 내용 없이 쓰여진 글도 그렇고… 어지럽기만 한 책이다. 왼쪽페이지에는 글씨가 있고, 오른쪽페이지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아이들의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의도로 왼쪽페이지에 쓰여진 글씨는 같은 페이지에 있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바로 전페이지에 있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다. 그래서 너무 헛갈린다..--;; 그리고 표지 안쪽에 녹색선으로 만 그려진 악어그림 뭔 뜻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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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김성재 지음, 김광배 그림 / 현암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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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고전.. 과연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가….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어린시절 동화나 교과서에서 나온 내용만 알고 있다면 한번쯤 제대로 된 책으로 우리의 고전들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 것이다. 이 홍길동전은 한문을 그대로 우리말로 해석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모르는 고사에 해설을 붙였기 때문에 그 뜻을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고 마구잡이로 한글로 변형시킨 것이 아니므로 책을 읽을 때 고전의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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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사냥개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77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정성희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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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미스터리와 단편 추리 소설 등 갖가지 형식을 띈 단편 11편이 실려 있습니다. 여기 탐정으로는 포와로와 미스 마플이 각각의 단편에 등장하는데 왜 이 둘은 한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둘이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해 보는 것만해도 즐겁지 않나요? 거기에 둘 다 독신으로 나오니.. 뜻하지 않은 로맨스가 나올지도 모르구요. 이 단편집에서는 ‘아서 카마이클 경의 기묘한 사건’과 포와로가 등장하는 ‘말벌 둥지’가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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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꽃나무 - 하늘만큼 땅만큼 4
윤대녕 글, 방정화 그림 / 미세기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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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의인화해서 그린 이상한(?) 그림이지만 그 내용만은 많은 걸 담고 있습니다. 어리고 볼품없는 벙어리 꽃나무는 주변의 나무들이 꽃피울 때 혼자 꽃이 피지 않아서 놀림을 받고 그 자신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하죠. 언뜻 안데르센의 ‘미운오리새끼’와 내용이 비슷합니다. 못생긴 오리새끼가 오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가 어느날 아름다운 백조 성장하듯이 이 벙어리 꽃나무도 다른 나무들이 꽃을 피우지 않은 이른봄에 진달래 꽃을 활짝 피우고 초롱이에게 자신의 이름이 ‘진달래’라는 걸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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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이의 작은 모험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0
김규연 글 그림 / 마루벌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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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한장 넘기면 작은 접시에 귤 두개가 놓여있고 그중 귤 한 개를 햄스터가 껍질을 까고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너무 귀엽죠. 언젠가 햄스터를 본적이 있는데 쥐처럼 생겨서 별로 정이 안가고 징그럽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햄스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많은 걸 보면 아이들은 햄스터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이 보송이의 작은 모험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어느 노래 가사처럼 ‘입장바꿔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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