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요?
마욜라인 포티에 그림, 딕 닐란트 글, 최병연 옮김 / 대교출판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책이 커다란데다가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 찾아보세요' '치카치카하는 사람 찾아보세요' '어이구 추워하는 사람 찾아보세요' 라는 글씨가 한쪽 페이지 가득차게 큰 글씨로 씌여 있어서 이제 막 글자를 익히는 아이에게 또박 또박 가리키면서 읽히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아시크림’으로 줄여서 말하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형태로 그려진 사람들의 표정이나 입고 있는 옷들을 보는 색다른 재미도 있네요. ‘화장실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아라고 하는 특이한 질문도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 모여 냠냠냠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글, 김달성 그림 / 보림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 누구 밥일까?’ 하고 책장을 넘기면 다음 장에서 다람쥐가 ‘쪼르르’ 나타납니다. 그러면 “아항! 다람쥐구나.”라고… 책을 읽어줄 때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죠. 여러 종류의 ‘밥’과 동물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각각의 동물들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까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려진 병아리는 뚱뚱하게 살찐 오리처럼 그려졌고, 염소는 이상하게 그려졌는데 일부러 그렇게 그린 것 같네요. 그런데 염소가 밥을 먹을 때 왜 “깨작 깨작” 먹는다고 표현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러리 퀸의 모험 - 시그마 북스 019 시그마 북스 19
엘러리 퀸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공사 / 1995년 8월
평점 :
절판


아가사 크리스티의 ‘포와로 수사집’ 처럼 작가 ’엘러리 퀸’이 쓴 탐정 ‘엘러리 퀸’이 등장하는 11편이 실려 있다. 처음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에서는 작가인 ‘엘러리 퀸’과 탐정 ‘엘러리 퀸’에게 실망했다가, 다시 엘러리 퀸의 대표작 ‘Y의 비극’을 읽고는 작가 ‘엘러리 퀸’을 다시 보고, 그 다음에 이 단편을 읽었는데 이제까지 알고 있던 탐정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탐정 ‘엘러리 퀸’에게 역시나 적응이 안되고 있다. 그리고 두개의 머리를 가진 기형적인 개에 대한 얘기는 머리 한쪽이 죽어도 그 나머지 머리 하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머리하나가 죽은 후 방치됐기 때문에 감염이나.. 괴사로 나머지 한쪽도 죽지는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실 날실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8
주강현 지음, 안정의 인형제작 / 보림 / 1995년 12월
평점 :
품절


우선은 여기 나오는 인형들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떡 잔치’에서 한지로 어떻게 떡을 만들어 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던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옷감으로 인형들을 만들었고 그 인형들이 옷감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다른 솔거 시리즈와는 다르게 ,1 2, 3, 4… 이렇게 번호를 메겨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이 책도 ‘한지 돌이’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장에 목화 솜으로 만들어진 옷감을 붙여 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튼 잘 만들어진 책임에는 틀림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지돌이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
이종철 지음, 이춘길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천년이 지나도 결코 변치 않는다는 우리나라 전통의 종이 한지에 대한 책인데, 닥나무 껍질을 벗겨 삶아서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세세하게 잘 묘사해 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TV다큐멘터리 프로에서 한지 만드는 과정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 나왔던 과정 그대로를 이 책에 옮겨 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여러 가지 고운 빛깔을 띤 한지 다섯장이 붙어 있는데 특히 쑥색 한지가 맘에 들어요. 한지의 여러 가지 쓰임새 중에서 겨울에 보온을 목적으로 옷 속에 한지를 잘게 찢어서 넣는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