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검은 커튼 팬더추리걸작 시리즈 7
윌리엄 아이리쉬 / 해문출판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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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서 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나’가 집으로 돌아가보니 그 집은 벌써 3년 전에 이사를 간 집 이였다. 지난 3년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잊어 버린 사나이의 이야기 인데,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한 남자에게 쫓기기 시작하면서 차츰 지난3년간의 자신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어 있다. 한가지 의문스러운 것은 왜 제목이 ‘공포의 검은 커튼’이냐…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커튼은 푸른 커튼이고.. 그나마 책 내용 중에서 어떤 큰 역할을 한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혹시… 기억상실을 검은 커튼에 비유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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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뇌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5
조은수 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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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컹한 호두가 쿵!’ 으로 시작되데 뇌를 호두로 비유해서 크레파스로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책 중간중간에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는 남자아이가 뇌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눠진 것을 보고 ‘먹기 좋으라고 반쪽으로 나뉘어 있나?'라고 하는 부분에서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아이에게는 어디까지나 커다랗고 물컹한 호두일 테니.. 그렇게 생각될 만도 하지만.. 너무 엽기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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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 자연을 닮은 짱뚱이의 열두 달 이야기 첫 번째 권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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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빨간 홍시를 먹고 있는 아이의 통통한 볼이 너무 이쁘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캐릭터 이기도 한데 도대체 기억이 안나니 원…. 아무튼.. 여기 나오는 감꽃을 하나하나 실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고, 토끼풀로 시계를 만들어 손목에 차고… 질경이 꽃대로 풀쌈을 하고…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사람들이라면 다들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한여름의 참외서리도 빼 놓을 수 없는 재미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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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왜 나오는 거예요 - 똘똘이 과학그림책 1
요코야마 타다시 지음, 김영숙 옮김, 사토 마키코 그림 / 예림당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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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찾다 보면 왜 이리 ‘똥’에 대한 책이 많은지… 책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너무 많은 걸 알려 주려다가 오히려 읽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림도 여기저기… 글씨도 여기저기… 그림도 간단하게 그린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는 한 많이 알려주려고 너무 노력을 많이 해서… 오히려 탈이 돼 버렸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아이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나오는 캐릭터들하고 왠지 비슷하다는 생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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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낙서하기 - 창의력을 키워 주는 낙서 그림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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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고 너무 놀랐네요. 고미 타로의 ‘그림으로 생각 키우기’를 보고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책이 없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그런데.. 누가 먼저 이런류의 책을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구성이나 종이재질, 책 두께까지 고미 타로의 책과 너무 비슷하네요. 그래도 기왕이면 우리나라 제품을 사는 게 더 좋겠죠. 또 우리나라 제품이라 그런지 상황설정이나 주어진 과제(?)가 훨씬 더 이해하기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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