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 든 물고기 잡아 먹기와 입맛이 없다며 반찬 투정하기가 취미인 고양순양(?) 아니… 고양순군… 제목만 보고는 암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한 살 된 숫고양이였다. 엉큼한 고양이 양순이가 커다란 생선을 한번 보더니 생선 꿈까지 꾸고… (동물들도 꿈을 꿀까??) 여기 저기 신문에다 그린 것 같은 그림들도 특이하지만, 양순이가 커다란 생선을 발견한 순간 양순이 눈에 생선이 그려진 것이나… 어항에 든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것이나…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서의 톰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