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열두 달 옷 이야기
권윤덕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년 열 두 달 다달이 입는 옷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옷 종류를 책한 권에 쫙~ 펼쳐 놓고 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 장 한 장 가만히 들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입는 옷과 악세살이 들이 거기 다 들어 있었다. 여자아이는 레이스 달린 팬티, 남자아이는 레이스가 안 달린 팬티… 그리고 내가 아끼는 캥거루양말까지… 너무 방대한 양이라 아이들은 지겨워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나는 어린시절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던 때가 생각나서 참 재미있게 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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