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거미니? - 풀밭에서 만나요 3 풀밭에서 만나요 3
주디 앨런 지음, 이성실 옮김 / 다섯수레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네가 거미니?’ 제목이 웃겨서 더 정감이 갑니다. 제목처럼 이렇게 서로 얘기를 주고 받는 식으로 씌여진 책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읽어 주기도 좋구요. 여기 그려진 세밀한 거미 그림은 단지 거미가 징그럽다거나 무섭다고 생각 했었던 고정관념을 한번에 날려 버릴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거미의 입장에서 거미의 생활상들을 설명해주고 나중엔 다시 사람의 입장으로 돌아오는 구성도 맘에 들고, 또 책 맨 뒤편에는 거미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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