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 월의 친구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0
미샤 담얀 지음, 이명희 옮김, 두산 칼라이 그림 / 마루벌 / 1996년 9월
평점 :
절판


정말 특이한 그림에 특이한 내용이 담긴 동화네요. 일년 열 두달 중에 열 한달 동안 잠들어 있다가 마지막 열 두달 한달 동안에만 깨어 있는 십이월이 주인공이니 정말 특이한 동화죠. 십이월을 의인화 해서 만들어진 동화로 일년에 한달 동안만 깨어 있는 십이월 꽁꽁언 들판에 흰눈도 내려 줘야 하고, 나무에 남은 낙엽도 모두 떨어 뜨려줘야 하기 때문에 바빴지만, 어느날 찾아온 북풍이 새해 선물로 나머지 다른 달인 삼 월, 유 월, 시 월을 만나게 해 줍니다. 어떻게 보면 사계절에 대한 설명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볼때는 그림이 너무 괴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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