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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5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내 생각은 ‘어? 얇네?!’ 그리고 ‘디자인이 멋지군.’ 이었다. 거칠 거칠한 책 표지며, 자연에서 그대로 뽑아 낸 듯한 그 색깔이 ‘고집쟁이 농사꾼의 세상 사는 이야기’라는 제목에 딱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농사꾼 전우익은 내가 갖고 있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농사꾼 전우익에 의해 ‘잘 사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