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첫 대목에서 포와로가 파티에서 만난 샤이태너의 콧수염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죠. ‘훌륭한 콧수염- 굉장히 훌륭하여 런던에서도 아마 포아로의 콧수염밖에 경쟁 상대가 없을 것이다’라고.. --;; 한번씩 살인을 해본 사람들이 모인 파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이 책 한권으로 6개의 살인사건을 만날 수 있죠. 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브릿지 게임인데, 브릿지 게임을 모르기 때문에 뭐가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