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잉쉬잉, 빙글빙글
이형진 지음 / 시공주니어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책 표지가 푹신푹신합니다. 아마 안에 스폰지 같은걸 넣었겠죠. 글씨 없이 그림으로만 표현되어 있어서 읽을 때마다 다른 내용으로 맘껏 상상하며 얘기해 줄 수 있습니다 나뭇잎 하나가 바람에 날리다가 떨어지는 개미를 받아 주고, 비 맞는 토끼에게는 우산이 되어 줍니다. 돌멩이로 맞고 있는 쥐에게는 방패가 되어주고, 물이 필요한 멧돼지에게는 물그릇이 되어 주죠. 그 외에도 곰에게는 확성기가 되어 주고 사슴에게는 스케치북이 되어 주더니 마지막엔 사슴이 그려준 예쁜 그림이 그려진 채로 또 다시 여행을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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