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이불 비룡소의 그림동화 59
앤 조나스 지음, 나희덕 옮김 / 비룡소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펼치면 머리에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옷감으로 만든 이불을 뒤집어 쓴 흑인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특이하게 흑인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그림책이예요. 그림의 배경이 아프리카나 그 비슷한 열대지역이 아니면 거의가 다 백인 아이들이 동화의 주인공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특이한 동화죠. 아이는 조각이불을 침대에 펼쳐놓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하나 하나 더듬어 갑니다. 강아지 인형 샐리를 찾는다는 핑계로 말이죠. 결국 벼랑아래로 떨어져 있는 샐리를 찾았는데 사실은 침대 밑에 떨어진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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