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에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하는 새 티코가 주인공입니다. 티코는 날개가 없었지만 친구들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죠. 그러던 어느날 소망의 새가 티코에게 황금날개를 달아 주자 친구들은 자신들하고 달리 황금 날개를 갖고 있는 티코를 떠나 갑니다. (황금날개가 생기는 이부분의 그림은 정말 황금을 씌운 것 처럼 만들어 졌어요. 반짝 반짝 빛이 나죠.)우연히 티코는 황금깃털을 뽑아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좋은 일을 할 때마다 황금 깃털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까만 깃털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침내 티코에게 친구들처럼 까만 날개가 생기자 친구들이 다시 티코를 받아 주는데요. 티코는 혼자 생각합니다. 겉 모습이 같다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라고…. 뒷편에 영어 원문이 그대로 실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