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과 검정, 파랑색깔로 칠해진 두 대의 기차를 소재로 한 시적인 그림책인데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이에요. 큰 기차가 나오는 쪽은 아이가 상상하는 상상의 세계를 나타내는 것 같구요. 작은 기차가 나오는 쪽은 현실 속에 있는 장난감 기차를 나타내는 것 같아요. 큰 기차에서 내리는 빗방물은 사실 작은 기차 있는 곳에서는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죠. ‘잘 자요 달님’을 지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이라서 유심히 봤는데, 아직까지는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