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의 손이 되기를 원하는 임금님 얘기인데 그림이 굉장합니다. 세밀하게 그렸다고 해야 하는지… 그린 사람이 굉장히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좀 어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로지 금밖에 관심 없는 욕심쟁이 임금님은 값싼 물건을 금으로 변하게 하는 실험을 매일 하고 또 백성들에게서 강제로 금을 거둬들입니다. 이때 숲속에 사는 로릴리아가 임금님의 욕심을 없앨 꾀를 생각해 냅니다. 나중에 임금님은 로릴리아 덕분에 금보다 소중한 친구들… 즉 백성의 사랑을 얻게 되죠. 뒷편에 영어원문이 나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