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알던 거인 분도그림우화 6
오스카 와일드 지음, 이미림 옮김 / 분도출판사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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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흑백 그림이 그려진 책입니다. 내용은 아름답고 멋진 정원을 가진 거인이 아이들이 정원에서 노는 것을 싫어해서 “함부로 들어오면 고발하겠음. Trespassers will be prosecuted” 이라는 팻말을 걸고는 집 주위에 담장을 쌓고난 후로 그 아름다운 정원에는 겨울만 찾아오게 됩니다. 봄이 안오니 꽃도 안피고… 결국 거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애들아, 이제 이곳은 너희들의 정원이란다” 하면서 도끼로 담을 부숴 버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하죠. 책 뒷편에 8쪽 정도 영어 원본이 실려있는데 각 문장이 몇 페이지에 나오는지 페이지가 표기되어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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