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26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석환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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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름속의 죽음이냐….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정기 여객기 프로메테우스호에서 살인사건의 벌어지기 때문이죠. 여기서도 포아로가 등장하는데 특이한 것은 영국법정에서 범인으로 포와로를 지목한 겁니다. 이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 받은 포와로는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런 포와로의 모습을 보고 노먼이 제인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 굉장히 웃겼습니다. ‘저런 모습이라면 어떤 악한이든지 1마일 앞에서 알아 차릴 겁니다. 저런 모습으로 어떻게 변장을 할 수 있겠습니까??’ 노먼은 포와로의 달걀 같은 얼굴과 작은 키, 그리고 멋들어지게 치켜올린 수염을 보고 그렇게 말한 거죠. 확실히 눈에 띄는 외모긴 하지만, 포와로는 단지 의자에 앉아 회색 뇌세포만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별 상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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