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거울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4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8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여년 전에 살인사건이 있었던 고싱턴 홀에 아름답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는 있지만, 행복하지는 않는 여배우 마리나 그레그가 이사를 오고 또다시 배드콕부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범인은 이번에도 역시나 뻔히 눈에 보이는데, 가장 범인일 것 같지 않은 사람이 바로 범인이다! 라는 추리 소설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법칙(?) 때문이죠. 수다장이(?) 미스 마플보다는 포와로의 수사 방식을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읽는 내내 미스 마플과 간병인과의 작은 실랑이들까지도 짜증났고, 더욱이 마지막에 마리나 그레그의 첫남편에 대한 얘기는 정말 너무나 억지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