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째 남자
박윤후 지음 / 나라원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슈퍼로맨스와 비슷한 분량의 페이지수를 가진 전형적인 하이틴&할리퀸 로맨스의 방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다소 비현실적이면서도 황당무계하지만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이다. 주인공 하경과 주원의 이름이 너무 예쁜 것도 로맨스 소설답다. 좀 현실감이 떨어 진다고나 할까??

젊은 재벌 주원이 술에 취한 채 보낸 하룻밤을 4년 동안 잊지 못하고 있다는 설정도 그렇고…. 작가가 다음 작품에서는 주인공 이름으로 좀더 촌스럽고(?) 흔한 이름으로 짓는다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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