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 지음, 박종서 옮김 / 김영사 / 199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언니와 함께 자취생활을 시작할 무렵이다. 그해 언니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선물했으니... 거의 10년이 다됐다.

-무엇이든지 나누어 가져라. -정정당당하게 행동해라. -남을 때리지 말아라.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아라. -네가 어지럽힌 것은 네가 깨끗이 치워라.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말아라. -남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해라. -화장실을 쓴 다음에는 물을 꼭 내려라.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유치원에서 배우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나씩 이런 가르침들을 잊어버리고... 어른이 된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도덕책(지금은 슬기로운 생활인가??)을 펼쳐 놓고... 한번 읽어보라고... 그리고, 그안에 씌여있는 대로만 하면 세상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있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도덕책에서 배웠다!'정도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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