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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열심히 사는데 왜 빚은 늘어만 가는가?
백정선.김의수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가계부채 1000조, 개인 회생 신청 7만건 돌파라는 기사가 요근래 보인다. 대한민국은 과거보다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 먹을 걱정이 없고 입을 걱정이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삶은 더욱 팍팍 해지고 있다 한 달 열심히 일하고 나서 월급을 받고나서 잔액 조회를 하면 잔고가 비어져 버린 상황이 오곤 한다. 오죽 하면 한때 "월급 퍼가요" 라는 유행어가 돌지 않았던가?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빚은 늘어만 가는가?"
생활 수준은 과거보다 올라갔다. 갖고 싶은거 있으면 살 수 있고 먹고 싶은거 먹으로 다닐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생활 수준은 높아져만 가는데 지갑 사정은 따라가지를 못하고있는게 현실이다. 지인이 새로나오는 핸드폰을 들고 자랑을 하고 있다. 핸드폰을 바꾸고 싶지만 이제 1년 사용을 했고 1년이라는 약정이 남아있다. 그 다음날 핸드폰을 바꾸고 싶은 욕망을 못이기고 핸드폰 대리점에가서 새로나온 핸드폰을 바꾸고 말았다. 괜찮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약정이 생겼을 뿐이다. 모사에서 신상 가방이 나왔을 뿐이다. 내 손에는 카드가 있고 카드에 무기는 할부라는 무기가 있다. 이 카드가 신상 가방을 손에 넣게 해줄것이다. 새로운 할부가 늘어날뿐 걱정이 할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와 할부라는건 편리하다. 비싼 물건을 언제든지 소비 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이 편리함에 쉽게 이용을 당한다. 신용카드 한장 들고 물건을 쉽게 산다. 처음 신용카드를 만들때에는 절제 하면서 필요할때만 사용해야지라며 만든다. 절제 하면서 잘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카드 지출액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얼마 안되던 카드 한도가 초과되면 카드사에서 전화가 온다 "고객님 카드 한도 올리시겠습니까?"라고, "네" 한마디만 하면 카드 한도가 올라가진다. 이제 명세서만 날아오면 되는것이다. 이용대금명세서를 받으면 "내가 언제 이렇게 썻지 다음달부터 적게 써야겠다"라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카드값을 내니라 현금이 없다. 다시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만약 신용 카드가 없었다면 어떻했을까? 비싼 물건을 살려면 돈을 몇달을 모아서 사야 할 것있다. 그리고 이 물건을 내가 사야하는건지 몇 번이나 자신에게 물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필요하다면 이 비싼 물건을 살 것이다. 하지만 필요 없는 물건이라면 계속 돈이 모아지고 있을것이다. 만약 물건을 사더라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조금씩 모은 돈으로 이 물건을 구입했으니깐 말이다.
잘못된 소비 습관이 빚을 늘어난다. 잘 못된 습관 이 외에도 빚을 지는 방법은 어려가지가 있다. 정부에서도 빚을 권장하고 있는 사회이기도 하다.
저자는 빚을 탈출 하는3단계 전략을 이야기한다.
1단계: 빚의 구조 똑바로 알기
2단계:통제 가능한 빚 모두 청산하기
3단계:통제 불가능한 빚 제도와 전문가 활용하기
빚을 지다 보면 돈의 주인이 되는것이 아니라 돈에 노예가 된다. 돈을 활용 하기 보다는 빚을 갚다가 인생이 끝날지도 모른다.
돈에 노예가 안될려면 빚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