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이라는 착각 - 대한민국 양극화 쇼크에 관한 불편한 보고서
조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현재 나는 중산층일까? 라는 물음에 나는 아니다라고 대답할수 있다. 중산층이라는 대답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네" 라고 대답할수 있을까? 얼마를 벌어야?  중산층이라고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요근래 수도권 집값이 떨어지면서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나오고 있다. 대출을 받아 집을 샀지만 대출금으로 인해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수억에서 수십억에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중산층일까?

"중산층이라는 착각"은 현재 나에 이야기이며 내 주위사람들이 이야기며 현 대한민국 이야기이다. 공감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2012년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 대선 후보들은 무상교육 ,반값 등록금,복지를 외치며 한표를 구걸 하고 있다.

과연 누굴 위한 무상교육이며, 반값등록금이며, 복지를 외치는걸까? 많은 사람들은 전문대 부터 대학교까지는 졸업을 한다.

졸업 후에는 자기 전공과 상관없는 곳에서 일을 하곤 한다. 왜? 비싼 등록금을 내가며 공부를 하였는데 전공과 상관없는 곳에서 일을 해야하는걸까? 요즘 대기업에서 학력 제한을 폐기하고 실력만 보고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그럼 실력만 있으면 고졸도 뽑는다는 이야기이다. 고졸로 대기업에 취업한 사람이 과연 실력 대우를 받을수 있을까? 4년제 나온사람하고 발걸음이 비슷해질수 있는걸까?

현 정부에서 집값을 안정 시킨다고 집값 활성화를 위해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라고 정책으로 내놓았다. 대학 등록금으로 말이 많아지자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 바뀌었다고 한다. 누굴 위한 정책일까? 우리나라는 빛을 권장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웃기지만 슬픈 대한민국에 현 주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슬픈 진실을 맛보았다고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우리나라에만 있는걸까? 얼마전 미국에서도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되었다. 세계경제가 저성장으로 들어가면서 양극화는 더 해질꺼라는 전망을 읽어본적이 있다. 이런한 문제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