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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부자 - 고용불안과 고령화 시대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살면서 필요로 하는건 돈이다. 자본주의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며 더 많은 돈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돈 몇만원 몇 십만원 때문에 사람을 살해한 기사를 몇개 본적이 있다. 또 로또 1등되었던 사람이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보험 사기 등등 기사를 읽을때면 참 씁씁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들 한다. 그래서 부자가 아닌 자들이 부자인척을 하고 다닌다. 아무리 경기가 안좋아도 고급차는 불티나게 팔리기도 한다. 또 명품시장에는 불경기가 없을 정도이다. 백화점이 썰렁하다고 해도 명품관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모습들이 보였다. 오죽 했으면 몇개월전 된장녀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
부자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부자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수없이 해보았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중 한사람이기 때문에 질문을 던져 보았지만 가능할까? 라는 물음만이 되돌아오곤 했다. 이양권 박사는 "부자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부자의 뇌에 로그인 해야한다." 라고 한다. 부자의 뇌로 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첫째, 창의적인 사고로 패턴화 능력을 키워라
둘째,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
셋째, 신문 읽는 습관을 길러라
넷째, 부정적이 자아에서 벗어나라
다섯째, 감수성을 길러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 계속 중상층의 계급은 무너지고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부자들이 나타날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도전을 할 것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다. <안전한 부자> 책 제목 처럼 안전한 부자로 가는 길잡이를 해주는 책이다. 책 내용중 "투자는 도박이 아니며 재테크는 로또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작년 9월 10월에 모두 펀드로 돈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때에는 펀드를 안하면 바보 취급을 받았다. 지금은 펀드를 하면 바보 취급을 받는다. 얼마전 증권사에 갈일이 있어서 펀드 상담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잠시 나눈적이 있다. 그때 "요즘 펀드가입을 하는사람이 많은가요?"라고 물어보았는데 "아직도 펀드 가입 혹은 추가입금을 하는것에 두려움을 느끼는지 사람들이 꺼려하며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네요. 지금이 적기인것 같은데.."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아마 코스피 1600,1700을 넘어서면 그때 가입하지 않을까요?"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었다. 그 증권사에 사람이 없던것도 아니다. 늦게 갔었지만 내 업무를 보려고 한 40분을 기달린것 같으니말이다. 아마 코스피 1600,1700을 넘어설때에면 작년 최고점에 적립식 펀드 가입자가 꾸준히 돈을 넣었다면 이익을 보고도 남을것이다. 그리고 국내 신문 기사는 국내 펀드 몇 십%라며 다시 펀드의 유혹이 되지 않을까 생각 든다.
부자는 결코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다. 부자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움직이는 자가 부자가 될 뿐이다. 당신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든, 당신은 다른 누가 아닌 당신 자신과 겨루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이길 때 당신은 비로소 부자가 될 수 있다. 현명한 부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