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 결투단의 최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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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결투단의 최후>를 읽고..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오지만의 정체는?]

 

원래 무술이나 권법에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스토리킹 어린이 심사위원으로써,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1권을 지지하게 되어서, 2권에도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우리 동생이 너무 좋아하여서 신간평가단이 되어 읽었다.

 

*

 

건방이는 자신의 반의 '오지랖'이라 불리는 오지만이

오방도사에게 결투를 신청한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로 엄청난 암기술을 가진 무시무시한

도사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드디어,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가 결투를 하기로 약속한 날 만났지만

광독지존삼천갑자로 인해 전날 독이 몸에 퍼진 오방도사는 결투를 할 수 없어,

제자인 건방이와 오지만이 대신 싸우고

건방이가 이긴다.

 

*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는 오방도사의 독을 없애주지만,

의미심장한 행동을 하고 떠나버린다.

 

*

1권에서도 건방이가 처음 권법을 수련하는 것이 재밌었지만,

2권에서는 다르게 의외의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제자인 오지만과 싸우면서

흥미진진했다. 결투 때뿐만 아니라 오지만과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가 몰래 공격하는

장면들도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이번 권 마지막에 오방도사의 과거(?)가 살짝 나와서 3권에서의 활약을 기다리게 하였다.

 

3권은 독고(도꼬)와 건방이가 서로 오방의 후계자가 되기위해

맞써게 되는데, 누가 후계자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하다.

건방이가 이길 것 같지만..반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권법에 관심이 없다해도 딱딱하고 한자가 나오는 책이 아니라

내 또래의 친구 또는 동생이 권법을 수련하는 내용이니

가볍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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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입학하는 둥이는 첫째아이랑 6살 차이가 납니다. 분명 첫째가 학교 들어갈때는 나름의 준비도 많이 시키고 공부도 했는데요..둥이는 첫째 둘째 그리고 저의 삶에 밀려 학교가서 공부 잘 할꺼라는 자신감만 심어주고 학교에 가야할 시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 둥이에게..학교라는 곳이 무섭지 않은 곳으로 친구들과 선생님과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미리 많이 시켜주지 못해 학교보내면서 매일 매일 엄마와 책도 읽고 공부도 꾸준히 하고 싶은 맘에 미리는 아니지만 개념잡는 국어교과서를 선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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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댁 말썽쟁이 일공일삼 61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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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댁 말썽쟁이>

-캐서린 패터슨 글

-비룡소 출판


"목사님 아들인 나 로비는 오늘부터 하느님을 믿지 않겠다!"


로비는 속옷을 높은 깃대에 거는 장난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펠험 목사님께서 세계 종말이 곧 올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정말 세계종말이 일어나면, 하느님을 믿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종말이 오기전까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기로 결심한다.

-"세상이 끝나기 전에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야지."-


목사님 아들은 얌전해야 한다,

1899년 그 때는 그런 고정관념이 심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이야기 속에서 로비는

'세계종말'이라는 진지한 문제를 자신이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바꿔 생각했다는 점이 내 생각과 비슷해서 더 몰입하면서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처럼 '세계종말'을 걱정하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이

비슷해서 놀라웠다.

그 때도 세계 종말을 생각할 꺼라고는

생각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장난은

마구 꾸짖으면 더욱 반항심만 생기고 결국

더 나쁜 상황으로 가기 때문에

말로 잘 타일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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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문제짱 초등 국어 4-1 - 2015년 초등 우공비 문제짱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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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띵동하고 우리집에 온 화려한 꽃분홍색의 문제집은 우공비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문제짱입니다.

 

우공비가 처음에 티비에서 선전할 때 뭐지 했답니다...우리들의 공부비법..

타이틀 자체에서도 공부는 엄마 아빠가 그리고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비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숨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 4학년이 되는 둘째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답니다.

 

 

 

 

 

문제짱은 권두부록인 핵심 쏙 개념짱과 문제짱, 정답 및 풀이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문제짱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친구들은 아래와 같은 약속을 합니다.

 

공부를 잘할수 있다고 믿는 거..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둘째가 어떤 때는 어려워~내가 다 하기엔 불가능해란 말을 하곤하는데..이걸 보고는...

꼭 약속을 했으면 했답니다.

 

이른 봄날, 길을 걷다가 발견한 아스팔트 위의 조그만 새싹.

연약해보이지만 단단한 땅을 뚫고

세상을 향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강인한 힘이 느껴져.

 

나도 그럴 수 있겠지?

지금은 새싹처럼 작지만 세상을 향하여..

눈이 부시도록 당당한 내 모습을 보여 줄 거야.

우공비 문제짱과 함께하면 자신 있어!

 

문제짱을 만나려 가기 전에 이렇게 이쁜 시를 하나 읊어봅니다.

벌써부터 문제짱으로 쑥 성장할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흐뭇합니다.

 

 

문제짱이 짱인 3가지 이유가 아래에 있습니다.

 

문제로 개념 잡고, 약점 잡고, 시험잡는 최적화된 3단계 구성을 통하여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짚어주고, 학교시험 및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1단계부터 문제로 개념을

잡는 것이 여느 학습지와는 다른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부를 할 때 개념이해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교과서의 내용을 읽고 파악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강요해 왔는데요..아이들이 개념을 잘 아는 듯 하면서도 실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문제짱과 함께라면 이런 문제도 쉬이 해결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학습지들이 부록의 형태를 가지고 따로 문제정리가 되어있는데

문제짱의 권두부록인 <핵심 쏙 개념짱>은 개념정리가 되어 있어 시험전날에 개념정리를 하거나

학교에서 시험을 보기전에 훑어보기에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집은 풀라면 잘 푸는 아들에게 개념정리는 다소 귀찮아 하는 일이기도 했는데

자기스스로가 노트에 정리도 해보고 이렇게 핵심쏙 개념짱으로

공부 시작에 공부 마무리에 둘다 도움이 될 부록입니다.

 

4학년 1학기는 10개의 단원이 있습니다. 작년에 개정된 교과서라서..국어도 국어활동이라고 해서

수학익힘책처럼 활동하는 책이 있어 1학기 국어 교과서가 4권 입니다.

 

 

각 단원의 시작 페이지는 핵심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미리 풀어 보면서 아이 스스로가 약간 애매한 문제는 점수를 매기면서 표시를 해두었네요.

 

재미있는 캐릭터는 문제집을 고르는 데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문제짱에는 참으로 귀여운 드라큐라 캐릭터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을 짜아짠 하고 인식시켜준답니다.

 

약점체크: 틀리기 쉬운 문제나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제를 <정답 및 풀이>의 약점진단과 약점 극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핵심 쏙 개념짱에는 이렇듯 개념별로 문제를 모아 두어 문제를 틀리거나 개념이 헷갈릴 때는

부록을 통해서 개념을 다시금 이해해 보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단계 까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문제짱에 마지막 단계는

문제로 시험잡기 입니다. 단원평가와 같은 개념으로 각 단원 별로 2회씩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단계에서는 단원평가를 하는 부분으로 서술형 문제는 서술형 표시가

중요한 문제는 저렇게 손글씨체로 중요한 것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풀면서도 한번쯤 눈여겨보고 그리고 채점을 하고도 중요한 문제는 좀더 찬찬히

살펴볼 수 있는 표시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2단계에서 지문이 나올 때는 자습서 처럼 낱말사전이 지문아래에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를 담아서 이해를 돕는 것은 이미지를 담아두기도 했어요..

 

 

문제짱에서 1단계, 2단계,3단계 문제를 열심히 풀었다면 이제 정답 및 풀이를 열고 채점을

해봅니다. 채점기준이 나와 있어서.서술형에는 그 기준에 맞추어 정답을 다시금 유추해보게

연습도 하고 약점체크에서 약점을 진단하고 약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단단한 나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정답 및 풀이를 살펴보면..더 알아볼까요?와 왜 정답이 아닐까요?

 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 정답 및 풀이책을 채점용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문제 각각이 다루고자 하는 개념이나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보충 개념서라 여겨졌습니다.

 

이렇게 문제짱을 자세히 살펴보니

자습서 형태의 개념이해와 문제해결 비중이 비슷한 문제집만 풀어보았는데

문제짱은 개념이해에 비해 문제해결과 시험대비에 좀 더 강점을 가진 문제집

이라 아이들이 좀 더 시험을 대비할 때 단단하게 대비가 가능한 문제집입니다.

 

요즘 신사고에서 나오는 우공비를 아이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이러한데 있는 것 같습니다.

만화캐릭터로 아이들을 사로 잡지 않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진 노트를 보는 듯한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우공비 신사고 하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문제집을 살 때 하나하나 살펴보지 않고 친구엄마나 선배엄마들이 좋다는 것을 고르고는 했는데

이번 우공비 문제짱을 만나보면서 문제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 아이의 성향과 맞는 것 그리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집이 무엇인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대비에 강한 문제집임에도 문제의 양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이들이 반복해서

풀기만 하면서 이해가 아닌 기계적으로 문제풀이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문제의

확실한 이미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시간을 제공할 짱인 문제집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의 설명이 참 재미난데..그 중 4번..

우공비와 함께 이미지로 개념을 잡는다.이네요..

 

올해 졸업한 딸아이에게는 우공비 소개 많이 시켜주지 못했지만 이제 4학년이 둘째랑 둥이는

우공비의 도움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답니다.

그래야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는 부담이 줄잖아요.

 

저처럼 우공비 신입 엄마들이라면 우공비맘도 함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아직 신학기 문제집 무얼 살까 고민하시는 우리아이들의 어머님들에게 문제짱을

엄지척 들고 추천합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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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두더지의 고민> 작가와의 만남"

작년에 이사를 한 아이들이 가장 고민한 것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첫만남일것 같아요..새학기가 올라가면서도 다른반에 아는 아이가 없어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이 친구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겨울이 지나가는 길에 만나는 두더지의 고민 책이 너무 이뻐..머리에 모자처럼 눈이 쌓인 두더지..우리가 알고 있는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의 영리한 두더지와는 사뭇 다를꺼 같아요..봄방학 아이들과 홍대 나들이도 하고 작가님도 만나고 행복한 외출 하게 초대해주세요..쌩하니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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