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 왕초보 판매자도 파워셀러가 되는
서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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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두가 대박을 꿈꾸며 온라인 창업 혹은 투잡을 생각하는 시대.

오프라인 창업은 자본이 많이 들고 준비가 어려워 실패하면 타격이 커 부담스러운데 비해

날이 갈수록 커지는 온라인마켓 시장을 노린 온라인 창업은 소자본에 창업도 비교적 쉬운 것 같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코로나가 길게 이어지며 언택트 시장이 커지다보니 국내 최대 검색 사이트 네이버와 연결된 온라인 마켓 네이버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핫해지고 있습니다.

저또한 여태 소비자의 입장에서

검색의 편의성

가격비교의 용이성

쏠쏠한 포인트 적립

많은 리뷰

등의 이유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그야말로 필수가 되었죠.

오프라인 창업보다 쉬울거라 방심은 금물.

쉬운 창업과 알아서 손님들이 클릭해줄 거라는 행복회로만 돌려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준비하는 초보 판매자들을 위한 바이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볼까요?

책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스마트스토어 준비하기

2.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3. 스마트스토어 운영하기

4. 스마트스토어 마케팅하기

단계 별로 초보들이 궁금해 할 작은 부분하나 놓치지 않고 상술하고 있답니다.

단순히 스마트스토어 개설 방법만 실린 게 아니라, 온라인 쇼핑의 전반을 이해하고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는 게 좋은 지를 알려주고 여러 온라인 판매처를 한눈에 비교해줍니다.

자세한 사진으로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를 완벽 이해하도록 하고, 구매경험을 바탕으로 잘 팔리는 상품을 벤치마킹하는 방법이 실려있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완벽한 온라인 창업 준비를 도와준답니다.

정말 하~~나도 모르는 초보 판매자도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스마트스토어가 짜잔! 나올 수 있도록 단계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사소한 거 하나도 이해안되고 궁금한 초보 판매자의 마음을 들여다 본 듯, 페이지마다 빼곡히 각종 tip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도 곳곳에 실려 있어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접하는 사람이라도 실수없이 꼼꼼히 만들 수 있답니다^^.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단골로 만드는 비결!

스토어 찜과 할인쿠폰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 지, sns 연동은 어떻게 하는지와 친절한 고객 문의와 리뷰 응대까지 실려있습니다.

이전에도 다른 sns마케팅에 관한 책을 읽은 적 있지만 이렇게 A부터 Z까지 상세히 알려준 책은 처음이네요.

온라인 판매 전문가의 10여년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는 이 책 한권이면 스마트스토어 준비부터 마케팅 비법까지 모두 완벽히 배울 수 있답니다.

제2의 월급을 원하시나요?

전국의 고객이 스스로 나를 찾아오게 하고 싶으신가요?

더이상 고민은 그만, 시작해보세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와 함께 불어나는 통장잔고를 보며 행복의 비명을 질러보자구요^^.

스마트스토어에 입성하고자하는 초보 판매자들에게 강추, 또 강추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 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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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렸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8
윤정미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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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쫙! 쫙!

빠알간 비가 내리는 시험지를 보며 망연자실하고 이걸 엄마한테 어떻게 보여주지... 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비내리는 시험지를 받아들면

'이걸 왜 틀렸을까, 앞으론 안틀리도록 잘해야지!'

라는 건설적인 마음보다는

'엄마한테 죽었다!'

라는 마음이 먼저 들기 마련이지요.

특히 나는 비가 내리는데 엄마친구딸 시험지에는 동그란 해만 가득할 땐 더더욱...

숨길까? 고칠까? 시험 안쳤다할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며 즐거워야 할 하굣길은 발걸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때의 집으로 돌아가 화내는 부모님을 보며 우울했던 마음은 어느새 잊어지고 우리 아이에게 그대로 하고 있지 않나요?

소나기 내리는 시험지와 아이의 마음에 따스한 해를 비춰주는 그림책이 나왔어요.

<소나기가 내렸어>를 통해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아요 ^^.

즐거운 하굣길, 발걸음도 가벼이 집에 가야할텐데 표정이 좋지 않은 민호.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오빠의 마음은 아는 지 모르는 지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나가는 개미까지 구해주네요 ㅎㅎ.

비가 그쳤는데 왜 우산을 쓰고 가냐는 오빠의 물음에

"비가 그치고 해가 나오면 엄마가 꼭 젖은 우산을 말리잖아. 이렇게!"

라며 오빠 우산의 물기를 터는데, 오빠 우산에 그려져 있던 잠자리가 물방울과 함께 훨훨 날아가네요!

숲까지 들려가며 집에 오는 길을 늘렸지만, 결국 도착한 집.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민호의 시험지를 받아 든 엄마는 한숨을 폭.

시험지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엄마의 말에 민지가 다가와

빨간 색연필로 쓱쓱 우산을 쓰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그리네요!

맞아요.

빗속에서 놀면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그리고 비가 내리고 나서 뜨는 해는 더 화창하지요.

빗속에서 신나게 노는 민지와 민호, 동물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ㅎㅎ.

민지의 센스에 엄마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정말 비내린 듯 수채화로 표현된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지요?

표지와 뒷표지에 정말 비온 후 초롱초롱 물방울이 맺힌 듯 코팅이 되어있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비온 후 민호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회색 풍경이 방글방글 밝은 민지의 색과 비교됩니다.

오빠의 우울한 마음은 몰라주는 민지지만, 그 덕에 민호가 무거운 발걸음 일지언정 집까지 왔겠죠?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며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생각했던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거예요.

막상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를 보면 이왕이면 공부도... 운동도... 어쩜 이리 욕심이 나는지!

비가 내리는 시험지를 건네는 아이에게 격려보다는

부글부글~~ "그 동안 뭘 한거야!! 가서 공부해!"라는 윽박이 나오곤 합니다.

사실 소나기가 내리는 시험지를 받아들고 가장 마음이 아팠던 건 우리 아이일텐데!

바람보다 해의 따뜻함으로 나그네의 옷을 벗겼다는 이야기처럼

우리도 아이가 힘겹게 건넨 시험지를 보고 찬바람 쌩쌩 화내기 보다는 따뜻하게 감싸주면 좋겠지요?

비갠 후 땅이 더 단단해지고, 더 화창한 해가 뜨는 것처럼요 ㅎㅎ.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를 조금은 너그러이 대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어릴 적 나의 모습처럼 비내리는 시험지를 가방 구석에 숨기고 있을 우리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그림책 <소나기가 내렸어> 추천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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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엘리베이터 쑥쑥 아기 그림책
냥송이 지음 / 그린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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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 가장 많이하는 놀이라고 하면 역시 까꿍놀이죠!

엄마얼굴을 가렸다가 까꿍! 하고 보여주면 꺄르르 넘어가는 웃음소리에 피곤함도 모르고 계속 까꿍을 외치게 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여운 까꿍 보드북이 나왔답니다.

냥송이 작가님의 <까꿍 엘리베이터> 만나볼까요?

훌쩍훌쩍~ 무슨 일인지 구슬프게 우는 예슬이.

아빠는 예슬이를 꼭 안아주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놀이터에 가기로 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예슬이 앞에 나타난 살랑살랑 꼬리 하나.

9층이다.

누구지?

저 알록달록한 꼬리는 호랑이일까요? 치타일까요?

까꿍!

나야 나, 표범이야.

멋지게 차려 입은 표범이 9층에 살고 있었나 봐요.

8층 7층 6층의 지나,

5층이다.

누구지?

돌돌 말린 꼬리에 감긴 바나나 하나.

이건 누군지 단번에 알겠네요!

까꿍!

나야 나, 원숭이야.

역시나 원숭이였네요. 동그랗고 커다란 귀가 너무 귀엽네요ㅎㅎ.

9층을 지나 5층까지 내려가며 까꿍!하고 만난 표범, 코뿔소, 돼지, 판다, 원숭이 친구들.

처음에 서글프게 울던 예슬이의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밝은 표정의 예술이가 까꿍 하고 나타났네요.

살짝 열린 엘리베이터 문 틈으로 드러난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추리력과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각 층마다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 다음 장에서 정체를 알려주는 형식이 반복되어 아기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새 없이 책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누구게~?

까꿍! 누구야! 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엄마와 아이가 역할 놀이를 할 수도 있겠죠?

동물들의 모습과 소리를 흉내내는 놀이도 하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예쁘고 포근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까꿍 놀이를 통해 호기심, 상상력, 추리력을 높일 수 있는 재미있는 보드북 <까꿍 엘리베이터>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 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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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당나귀
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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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보드북이 또르르 굴러왔네요.

엄마를 찾는 아기 당나귀의 절로 웃음 지어지는 귀여운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당나귀치고는 표지의 표정은 참 밝지만 ^^ㅎㅎ

엄마를 잃어버려 눈물이 또르르 흐르는 건지,

당나귀가 또르르 굴러가는 건지, 책을 한 번 살펴볼까요 ^^?

우리 엄마 못 봤어요?

길 잃은 아기 당나귀

울먹울먹 터벅터벅

길을 가는데

아이구 어쩌다 길을 잃은 걸까요!

엄마없이 동그마니 남겨져 얼마나 무서울까요 ㅠㅠ?

앗! 어디서 또르르 양배추 하나가 굴러오네요.

당나귀가 호르르 짭짭 맛있게 먹었지.

엄마 찾아 다닐 때의 울먹이는 표정은 어디가고 밝게 웃으며 양배추를 먹고 있어요.

혼밥하는 아기 당나귀가 외로울까봐 옆에서 애벌레 한 마리도 같이 밥을 먹어주네요 ^^.

아가들은 뭘 먹었는 지 온 몸으로 표시하죠 ^^.

아기 당나귀도 양배추를 몸에 묻히고 다시 엄마를 찾네요 ㅎㅎ.

양배추를 먹을 때 밝았던 표정은 어디가고 다시 울먹울먹 거리고 있어요.

이젠 귀까지 축 처진 아기 당나귀.

그런데 입에는 또 뭘 묻히고 있네요!

뭘 먹은 걸까요 ㅎㅎ?

과연 아기 당나귀는 엄마를 만났을까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보드북은 길 잃은 아기 당나귀가 엄마를 찾아 나서고,

각종 채소들이 또르르 굴러 오는 형식이 반복되어 나타나요.

까꿍 보드북처럼 울먹거리는 당나귀의 앞에 어떤 채소가 굴러들어올 지 아이와 신나게 이야기 나누며 읽고 확인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울먹울먹 터벅터벅 또르르 짭짭 등 아기들의 귀에 쏙쏙 박히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어주면 아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것 같아요 ^^.

특히 마지막에 엄마 당나귀와 아기 당나귀가 만나는 행복한 장면을 아이와 함께 보면 행복이 두배가 되겠죠?

이제 이유식을 시작해 아직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둔 저는 읽으며 우리 아이도 아기 당나귀처럼 채소를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편식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편식지도도 덤으로 될 것 같네요 ^^.

울먹울먹 터벅터벅 귀가 축 처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엄마를 찾아나선 덕에 결국 엄마를 찾은 아기 당나귀처럼, 우리 아이도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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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베이커리
임수현 지음, 최유정 그림 / 발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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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친구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에게 친구란 몽글몽글 따뜻따뜻 긍정적인 단어를 한데 모아 뭉친 단어랍니다.

매일같이 붙어다니던 친구들이 결혼과 육아를 거치며 연락이 예전보다 뜸해졌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게 친구 사이에는 통하지 않는 말 같아요.

가끔 만나도 어제 본 듯 익숙하고 친근하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가깝고 편한 사이라도 작은 일 하나로도 틀어질 수 있는 게 친구사이죠.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던 10년지기 절친이라도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쉽게 깨질 수 있어요.

너무나도 익숙해서 쉽게 소홀해질 수 있는 친구사이를 다시금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그림책이 나왔답니다.

예쁜 베이커리 그림과 함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림책 < 친구 베이커리 >예요.

친구란 _____ 다. 정의한다면 빈칸에 무엇이 들어갈까요?

저는 친구란 찹쌀도너츠 같아요.

너랑 나랑 찰떡같이 착! 쫀득쫀득 뗄 수 없는 사이니까요.

<친구 베이커리>는 이처럼 친구를 빵에 비유해 우정을 표현한답니다.

갓 나온 따끈한 빵처럼 따뜻한 그림책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친구란 함께하는 거야.

마음과 마음을 돌돌 말고 꽈배기처럼 언제나 함께 있으니까.

정말 고등학교 대학교때 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친구들과 붙어있으며 이 상황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 어느새 일년에 몇 번 보기도 어렵게 됐네요. 하지만 몸은 멀어졌어도 마음은 여전히 꽈배기처럼 함께! 돌돌 말린 마음 덕에 자주 보지 못해도 늘 가깝게 느껴지나 봐요.

친구란 정성이 필요한 거야.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쫀득쫀득. 우리의 우정은 맛있는 마카롱 같아.

만들기 까다로운 마카롱처럼 정성이 듬뿍 담겨 있거든.

이 작은게 왜 이렇게 비싸! 처음에 마카롱을 봤을 때 가격에 후덜덜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이렇게 비싼고 했더니 재료도 비싸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디저트더라고요.

친구와의 우정도 오랜 시간동안 많은 추억을 쌓아가며 만든 정성의 결과물이죠.

친구란 익숙하고 편안한 거야.

아이도 어른도 모두에게 익숙한 단팥빵처럼 친구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든든하고 고마워.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옆에 있기만 해줘도 위로가 되는 너.

고마워 친구야!

식어 버릴 수도 있어.

그러니까 우리의 우정이 식지 않도록 내가 아주 조심조심 다룰 거야.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는 말처럼 익숙하고 편한 사이라고 해서 내팽개쳐 두고 있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식어버릴 지도 몰라요.

사실 이번에 제 무심함 때문에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도 몇 달 동안 몰랐던 일이 있었어요.

용기내어 알려준 친구에게 고맙고, 무심한 저 때문에 속앓이했을 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이 며칠 동안 매일 매시간 이어지더라고요.

그때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오래 이어진 우정이라도 내 잘못으로 금세 식어버릴 수도 있다는 걸 늘 마음에 새기고 다시금 우정을 다지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주었답니다.

친구 관계가 세상의 모든 것일 때가 있지요.

그 시기가 지나 내 삶에 집중할 때도 친구는 옆에서 지치지 않도록 북돋아주며 기쁨은 두 배로 슬픔은 반으로 만들어줍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처럼, 친구는 인생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미치죠.

<친구 베이커리>는 어른들에게는 우정을 되새겨주고,

한참 친구로 고민할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우정을 쌓는 바른 방법을 알려주는 길라잡이가 되어 준답니다.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파릇파릇 연약하지만 강한 우정 새싹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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