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아이가 지루해 보이면 본인들이 더 안절부절 못하며 (나...ㅠㅠㅋㅋ) 뭘 해주려고 든다.
하지만 즐거움은 누가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색다른 것 하나없는 방에서 있던 것들로만 이렇게 멋진 상상을 해내는 에밀을 보면,
지루함은 곧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화지고 그 위에서 펼쳐지는 오색 빛깔 상상의 나래는 지루함을 스스로 즐거움으로 바꿔내는 아이들의 힘임을 알 수 있다.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로 볼로냐 그림상을 받은 작가의 그림또한 이 책의 묘미다.
여백이 살아 있는 화면이 에밀이 상상력을 펼칠 수록 꽉 채워지는 과정이 아이들을 그림에 몰입하게 만든다.
《너무너무 지루한 지룽이》는 지루함이 멈춤이 아니라 시작임을, 그리고 아이 안의 상상력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는지를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하는 그림책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아이가 지루해 하는 듯 하면 꼭 이 책을 만나보시기를.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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