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에서 보는 역사, 역사에서 배우는
인문학.
이야기로 풀어낸 단어의 역사, 이야기
인문학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조승연씨가 강연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당시 나는 그대로 빠져들어 버렸다. 논리와 재치에 매료되어
버렸다. 책에서도 그 매력이 그대로 살아있음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봤던 화법이 책에서도 동일하게 들린다. 그래서 쭈욱 읽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재치와 논리뿐 아니라 알지 못했던 내용에 더 매료된 탓이었다. 이처럼 이야기의 힘은 대단하다. 흡입력이
있기 때문이다. 집중하게 만든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다르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것도 볼 수 있다. 그럴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바라보게 될 때 느끼는 묘한 쾌감과 깨달음은 덤이다.
책에는 총 69개의 단어에 대한 유래와 역사가 있지만, 그중에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네이버 블로그에)
1. 매력
있는 여자, 팜므파탈?
2. 비오거나 무척이나 더운 여름 피하고 싶은 출퇴근길의 지옥철!, 지하철
3. 워라밸시대를 맞이해 자기계발을
위해 직장인들이 찾는 학원, 아카데미
4. 을의 반란에 등장하고 있는 가면, 페르소나
5. 법적 노예는 사라졌지만, 또 다른 노예가
존재한다, 로봇
6. 열정이 사라진 시대, 다시 원어부터 살펴보자, 열정
cf. 에레혼이라는 책을 읽을 때 크게 도움이 많이 될 듯싶다. 에레혼은 빅토리아 시대의 배경으로 쓰여진 책인데, '팜므파탈' 부분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더 풍성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 https://blog.naver.com/young-taek/221329053378
-
이웃신청 받아요
- 서이추는 지인과 자신만의 글을 쓰시는 분들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