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오창훈.박영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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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관절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딱 3개월동안 3가지만 실천하면 관절염이 완치된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중 하나는 "나이 먹어서 아픈 게 아니다"라는 점이예요.

'노화'가 되니까... 아픈게 당연하고 나이가 들면 아픈게 잘 안 낫지않는다고 받아들였는데...

노화는 나이와 비례하지 않고. 만성염증과 비례한다고 하네요.

"만성염증은 인체 조직에 누적된 손살의 총합이다"(55p)이라고 말하며...

만성염증이 쌓이면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줘요.

만성염증을 쌓는 잘못된 습관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검색으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보니... 관절염에 좋다는 보양식과 약재들을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건강하다면 먹어도 되지만, 복용 중인 약이 있고, 치료 중인 질환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87p)

약재를 사용할 때는 금기증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되서 좋을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다이어트 역시 만성염증을 조절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합니다.(93p)

3개월간 3가지만 실천하면 관절염이 나을 수 있을까요?

임상에서 수많은 환자들의 치료사례를 근거로 제안하는 치료법이라서 3.3요법을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라 어렵지 않아요.

'타타타'때리기를 통해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정체된 염증반응 단계에서 회복 반응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106p)

관절염이 사라지는 3가지 약재는 우스, 홍화씨, 쥐눈이콩입니다.

3가지 약재를 환으로 먹는방법과 끓여먹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만증염증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라고 권하고 있어요.

단계별 무릎 강화 운동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요.

부위별 관절염 치료법이 소개되어있고,

부록1에는 부위별 운동법을 그림으로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되어있고,

부록2에는 질문과 답변이 담겨있어요.

진료실의 환자들이 관절염이 완치되었듯이...

책을 읽는분들도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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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리뷰하는 법 - 지금 잘 살고 있나 싶을 때
김혜원 지음 / 유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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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예요~~!!^^

일상을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데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리뷰"하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바쁘게 일상을 지내다가 문득... '지금 잘 살고 있는건가??' 라는 질문이 생길 때...

나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고 보고 끄적이고"

끄적끄적... 일기, 콘텐츠, 낙서 리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월간 콘텐츠 리뷰' 방법이 새로웠어요.

스크린샷 폴더를 통해 내가 좋다고 느낀 것들을 모아 보게 되는 거예요.

인스타 스토리로 올린 콘텍츠 소비 기록들은...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인 것같아요.

월간 낙서 리뷰에서 글씨체를 아는 사이란 끈끈하고 특별한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손글씨를 많이 쓰지 않아서 그런지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한 친구를 떠올리면 정갈하고 예뻤던 글씨체도 함께 떠오르곤 해요.

글씨체로 그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네요.

월간 식사 리뷰, 월간 장소 리뷰, 월간 사진 리뷰...

핸드폰 사진첩에 쌓아놓기만 하는 사진들을 꺼내서 리뷰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간 경험 리뷰에서 안 해본 것을 해보자며... 경험을 저축하자는 하고 있어요.

경험 저축의 룰은...(99p)

  1. 매달 ' 안 해본 짓'을 한 건 이상 경험한다.

  2. 매달 말일에 이번 달에 저축한 경험 내역을 점검하고 그에 합당한 깨달음 이자를 매긴다.

나이가 들수록... 하던 일만 계속해나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안 해본 걸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같아요.

다양한 리뷰방법만을 모아둔 게 아니라... 저자의 경험들이 담겨있고,

"how to 셀프 아카이빙"방법이 소개되어있어서... 나를 돌아보는 과정에 도움이 되요.

이번 달 잘 지냈는지... "월간 인생 리뷰"를 꼭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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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수학책 - 미로에서 퍼즐까지, 놀라움이 가득한 수학으로의 여행! 기묘한 수학책
데이비드 달링.아그니조 배너지 지음, 고호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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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에서 퍼즐까지, 놀라움이 가득한 수학으로의 여행

"무미건조하고 어려운 주제라는 흔한 오해와 달리 수학은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자기도 모르게 그냥 재미로 하게 되는 놀이가 될 수 있다."(260p)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마음이... 이 글에 잘 표현되어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학을 좋아해서 관심이 많은데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요.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수학에 더 관심을 갖고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729 같은 숫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단순히 네 자리 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영국 수학자 G.H. 하디와 인도의 수학 천재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이 이 숫자를 가지고

이야기 나눈 것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논리적으로 따져도 전혀 흥미롭지 않은 수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하네요.^^

"만약 그런 수가 존재한다면,

가장 흥미롭지 않은 수가 있을 것이고 그 수는 가장 흥미롭지 않다는 점 때문에 곧바로 흥미로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가장 흥미롭지 않은 수가 새로 등장하고, 똑같은 이유로 그 수도 흥미로워지는 일이 반복된다."(55p)

수학자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아도...

앞으로는 숫자들을 대할 때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같아요.

수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재밌게 읽고...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이야기해주었어요.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 학교 동아리에 "수학독서반"이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로, 퍼즐, 하노이의 탑 등 우리가 놀이로 생각했던 것들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중국 고리에 기원에 대해 19세기의 민족학자 스튜어트 컬린이 말한 것에 따르면,

2세기에 중국의 제갈량이 자신이 전쟁을 치르러 나가 있는 동안 아내가 정신을 쏟을 있도록 선물로 주려고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게 몰랐던 수학 이야기들을 알아갈수록 수학이 더 재밌어지는 것 같아요.

수학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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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필독서 100 -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필독서 시리즈 5
주경아 외 지음 / 센시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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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대학입학 전형이 변화가 있어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부, 논술, 수능?? 수시모집, 정시모집??

학종이라고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

간소화되었다고 하지만 복잡해보이는 대학입학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독서는 기록이 안된다고 하는데...

내신파도 정시파도 생기부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독서는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고 입시설명회 때 들었는데...

왜 그런지 이 책을 통해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인 '과세특'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독서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도 소개되어있어서 양질의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요.

서울대학교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리스트, 각 대학 추천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책짜게, 학교도서관저널 등에서 추천하는 리스트는 QR코드를 통해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생기부 필독서 100>은 인문사회, 과학, 수학 계열로 나눠서 소개를 하고 있어요.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학과', '후속 활동으로 확장하기',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을 담겨있어요.

아이가 관심이 있어하는 분야의 책으로 <프로그래머, 수학으로 생각하라>가 소개되어 있었어요.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지식데 해당한다고 하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속 활동으로 확장하기가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독서가 가능할 것 같아요.

부족한 시간에 어떤 책을 읽어야되는 고민이 많았는데...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필독서 100>을 만나게 되서 든든하네요~!!

100권의 책이 소개되어있지만,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같이 읽으면 좋은 책 등이 담겨있어서...

폭넓은 독서도 가능할 것같아요.

<독서로 챙기는 생기부 사례>도 담겨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2024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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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을 이기는 매일 밥상 - 영양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저염·저칼륨 식사법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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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제일 걱정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매일 먹는 식사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짧은 진료시간에 식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받기가 어려우니까요.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가족들과 다르게 특별히 준비해야될 것같은 부담이 있는데...

영양학 전문가가 저염, 저칼륨 식사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염식의 경우에는 콩팥병 이외에 식단 관리를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밥상에 대한 부분뿐만이 아니라... 콩팥병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콩팥병을 예방, 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소개되어있어서...

일반인, 특히 가족력때문에 걱정이 되는 분들이 실천을 하면 좋을 것같아요.

콩팥병의 있는 경우에는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단계별 식사법이 필요해서...

식단관리가 꼭 필요한 질병이예요.

콩팥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단계별로 필요 영양소가 달라진다는 것이 좀 더 쉽게 이해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질병이 있으면 식사에 대한 제한점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정말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있어요.

이렇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식사관리하는 가족이나

질병때문에 위축되어있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각각의 메뉴에 칼로리,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의 함유량이 소개되어있어서...

하루 식단을 구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콩팥병 환자들이 건강한 매일 밥상을 준비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되네요.

저염, 저칼륨 식사법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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