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지어요 - 스티커 100개 꼼지락 꼼지락 스티커 놀이터
제시카 그린웰 지음, 댄 크리스프 그림, 이고은 옮김 / 생각과상상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는 5살, 7살 아이들...^^

아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꼼지락꼼지락 스티커 놀이터> 책을 두었더니~~~

유치원에 다녀와서 꼼지락~ 꼼지락~~~ 스티커 놀이를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사장 이야기를 스티커로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엄마에게는 위험해보이지만...

아이들에게 호기심가득한 공간이 공사장 인 것같아요...^^*

길을 가다가 공사장만 보이면... 서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오곤 하네요.

흥미로운 건축 현장을... 스티커북에 쏘옥~~~^^

가까이 다가가도 다칠 염려가 없는 안전하고 재밌는 스티커 놀이터예요~!!!

< 터 닦기, 잡 짓기, 높은 건물 짓기, 다리 놓기, 주차 건물 짓기, 복잡한 도심 공사장,

철거 현장, 놀이터 꾸미기, 마음대로 꾸미기 >

정말 다양한 건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집 짓기

공사가 한창인 주택가예요. 뚝딱뚝딱 기술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기술자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뚝딱뚝딱~~~ 꼼지락 꼼지락 스티커를 붙인 모습...^^*

7살이라 척척~~~ 스티커를 붙이네요...ㅎㅎ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한 눈에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스티커를 붙여 집을 지어가는 과정이 엄마에게도 재미있네요.^^


높은 건물을 짓는 공사현장도 완성~!!^^*

무거운 걸 드는 기중기와 땅을 파는 기계들이 등장을 했어요~!!!


기중기에 철근도 잘 매달았답니다...ㅎㅎㅎ

아파트를 짓는 곳을 지나갈때면 기중기에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곤 했는데~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건물을 지어가는 과정을 익힐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스티커가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어서 스티커놀이를 하기에 더 편하네요...^^*

엄마도... 어디에 어떤 걸 붙여야될지 모를때가 있거든요...ㅎㅎ

스티커가 튼튼해서 잘 찢어지지 않아서 좋아요.^^ 손힘 조절을 잘 못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좋네요~!!

5살 동생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7살 형이 더 하고 싶어하는 스티커 놀이네요...^^*

스티커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알맞은 자리에 붙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한 철거 현장...^^ 가까이 가서 보기에는 위험해서~~~ 그림책으로 보니까 더 신기해하네요~!!^^

낡고 오래된 건물을 부수는 중이랍니다. 건물 쓰레기를 치우려고 여러가지 장비들과 차가 등장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오래 머무르는 공간이 놀이터...^^

이렇게 하나하나 공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 스티커 놀이를 하고 나서... 공사현장을 더 좋아하네요.^^

길에서 기중기를 보게되면~~~ 책에서도 봤다고 더 좋아하구요.

스티커책은 한 번 붙이고 나면 다시 보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이 책은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주제라서 그런지...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서도... 자주 보게 되는 책이네요~!!^^

<꼼지락꼼지락 스티커 놀이터> 여러가지 주제로 여러권이 나와있는데요~ 다른책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한테 가고 싶어요 미래 환경 그림책 6
유다정 지음, 주보희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 환경 그림책 06

아이들은 아빠를 참 좋아하죠...

우리 둘째는 낮에 놀다가 "아빠는??"이란 질문은 종종 하곤해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곰...

기지개를 쭉~ 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빨리 아빠한테 가야지!"

작년 겨울, 아빠 곰은 아기 곰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굴을 찾아 주고는 산등성이 너머로 잠자러 가셨어요.

아주 좋은 곳인데... 둘이 자기에 좀 비좁았거든요.


맛있는 도토리나 산딸기, 꿀을 잘 찾아주는 자상한 아빠곰...

아기곰에게 나무에 오르는 법, 물고기 잡는 법, 수영하는 법,

먹는 버섯과 못 먹는 버섯을 가르쳐주는 등... 삶에 필요한 걸 하나하나 잘 가르쳐주시는 아빠곰이었어요.

늘 함께 하면서 언제나 아기곰을 지켜주었던 아빠...

아기곰도 아빠처럼 멋진 곰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어요.


보고싶은 아빠곰을 만나기 위해 산너머로 가려고 했는데...

산너머로 가는 길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넓은 길이 나 있었어요~~~;;;

높고 높은 철조망...

철조망에 오르다 떨어지고.. 오르다 떨어지고...

낑낑 울어도 보고 소리도 악악 소리도 질렀지만... 아무 소용이 없네요.

아기 곰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사람들이 산을 뭉개고 길을 만들었다고... 들쥐가 말해줬어요...

보고싶은 아빠곰...

끼이익 날카로운 소리... 바퀴자국과 흰색선... 설마...

아기곰이 아빠곰을 이제 만날 수 없게 된 걸까요??

아기곰과 아빠곰의 모습이 너무나 예뻤는데... 책을 읽고 나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살아가기 위해... 저쪽 산에 먹이가 있을수도 있고... 짝을 찾아, 잠자리를 찾아...

길을 건너야할 이유가 있는 동물들... 그런 동물들이 위험한 길을 건너다 자동차에 치어...

이야기를 읽고 '생태 통로'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리나 터널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아기곰 이야기를 읽으며 절실히 느꼈답니다.

작가의 말을 통해... 산과 산을 이어주는 생태 통로는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야생동물들이 맘대로 이동하며 살 수 있기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야생동물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지 않고... 서로가 잘 살 수 있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생태 통로... 아이뿐만이 아니라... 어른들과 함께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우 시집가고 호랑이 장가가고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14
유다정 글, 유승하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14.

해가 나면서 비가 오면 하는말이 있죠??^^

"여우가 시집가나 보네... 호랑이가 장가가는 모양이군..."

이런 말이 왜 생겨났을까요??

어릴때부터 자주 사용하던 말이라서 그냥 전해오는 이야기구나... 라고 여겼는데~~~

왜 이런 말이 생겨났는지 재밌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을 만났네요.^^

숲에 왕 호랑이 총각과 도도한 여우 아가씨...

이 둘 사이에 무슨일~??^^

꼬리를 치켜세우고 앙칼지게 말하는 여우와 순진한 모습으로 눈을 껌벅거리는 호랑이...

호랑이와 여우... 그리고 도망치는 동물들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엄마는 글 속에서 재미를 찾는데...

아이들은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물들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이야기를 찾아내네요...^^


켁켁~~~ 커다란 가시가 걸려 힘들어하는 호랑이 목에서~~

용감하게 가시를 빼낸 여우...^^

이 일로 호랑이와 여우는 서로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죠??^^

까치의 중매로 여우와 호랑이가 혼인하기로 하는 이야기도 참 재밌어요.


청혼서와 사주단지를 보내고... 숲 속 동물들이 혼인 준비를 하고...^^

잔치 음식을 준비하고 신랑 신부의 옷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숲 속 동물들의 모습에 아이들이 하나하나 관심이 보이네요~!!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거울을 보고 있는 여우모습에도 웃음이 나요.^^


함을 준비하고... 함진아비 일행과 여우 삼촌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재미있어요~!!

함을 꺼내면서 생쥐 할멈이 하나 그 의미를 설명해주네요.^^

아홉 번이나 접은 종이... 혼서지도 들어있어요.

혼인날의 모습이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요즘과는 다른 혼인모습에...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그림을 보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네요.^^

우리 아이들은 그림 속에서 생쥐 할멈 찾는 것도 재미있어했어요~!!

혼인을 하고... 며칠 뒤 여우는 꽃가마를 타고 호랑이네 집으로 갔어ㅛ.

햇볕이 쨍쨍한데 빗방울이 똑똑똑 떨어지는 날예요...^^

그때부터 사람들은~~~ 해가 나 있는데 비가 오면...

"아이고, 여우가 시집가고 호랑이가 장가가나 보다."라고 한다고 하네요....^^

호랑이와 여우를 통해~~ 조선 시대 혼례 이야기를 자세히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그림책 뒷편에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청혼서와 택일단자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한 권 한 권 완성도가 높은 그림책이라... 이전의 책들도 정말 좋았고...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가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를 구출하라! -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1 그림책이 참 좋아 10
김영진 글.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설레임이 가득한 봄~~~ 새친구를 만났답니다~!! 나로와 펄럭이~^^*

마구마구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친구들이예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에~~~ 우리 아이들이 쏘~~~옥 빠져드네요~!!

엄마와 놀이동산에 가기로 한 나로는 온종일 구름 속을 걷는 것같았어요.

그런데... 엄마가 내일도 일을 해야되서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같다고 하네요.

잔뜩 속이 상해 창밖을 바라보는데... 어깨를 툭툭 쳐서 돌아보았더니...

강아지 펄럭이가 사람처럼 말을 하는 거예요~!!

"상상 세계 이루리아에서 온 특수 요원"이래요~!!!

아이들한테서 나오는 상상 에너지를 모아 이루리아에 보내는 일을 하는 특수 요원 펄럭이~!!

와우~!!! 뭔가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같지 않나요??^^

펄럭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인 나로를 찾아왔다고 해요~!!!


상상 에너지 사용법~!!!

상상 에너지를 쓰면 상상하는 모든 걸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와우~!!! 정말 정말 신나는 일인걸요??^^

마음을 담아 간절하게 상상하고... 구석구석 자세하게 상상하기~!!!

상상이 완성되면 돋보기로 키우기...

정말 정말 멋져요...^^

아이들만큼이나 신나서~~~ 책을 읽게 되네요...ㅎㅎㅎ

지퍼를 꺼내 상상 세계로 들어가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상상 세계 이루리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괴물들이 엄마 아빠를 다 잡아가서... 아이들만 남은 낯선 세계...

괴물들의 등장에... 우리 아이들의 반응이 정말 뜨겁네요...ㅎㅎㅎ^^

나로와 펄럭이는 괴물들에게서 엄마, 아빠를 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상상 세계의 독특하고 기발한 생각에... 책을 읽으면서 깔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글과 그림은 그리신 김영진 작가님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하신 분이예요...

그 시리즈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이 책도 기대되었는데요~~~ 기대이상이예요...^^

아이들의 마음을 어쩜 이렇게 잘 읽을까요??

즐거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고... 따스한 감동도 담겨있어서 정말 좋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고마워요! 우리 그림책 12
정해왕 지음, 박현주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하루종일 아이와 토닥토닥~~ 씨름을 하다가도... "엄마, 사랑해요~!!"라는 한 마디에 피곤함이 가시는 아이의 마법...^^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의 마음을 읽는 나이가 됐다는 게 신기할 때가 많네요...

조그마한 아기를 안는 것조차 어색하고...

아이가 숨을 잘 쉬고 있는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여러번 깨서 지켜보곤 했는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만큼 자랐다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엄마, 고마워요!"는 아이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예요...^^

글도 그림도 참 예쁘답니다...


엄마, 고마워요.

열 달 내내 나를 엄마 배 속에 품어 주셔서 고마워요.

깨끗한 것만 골라먹고,

예쁜 것만 골라 보고,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주고,

재미난 그림책도 읽어 주셨죠?

조근조근... 옹알이를 하는 아이도 엄마에게 이런 사랑의 눈빛을 보내주겠죠??^^

모유수유로 밤잠을 설치는 엄마에게...

하루종일... 육아로 지친 엄마에게... 아는 지인들에게 이 책을 전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예요...^^

아이를 키웠던 순간순간들을 기억하게 하는 이야기가 계속되요...


출산의 고통, 품에 안아 수유하던 시간, 기저귀 갈아주기...^^

아플 때, 아이가 기고 걸음마를 할 때, 나들이를 하며 즐거웠던 시간...


엄마, 고마워요.

언제 어디서든 "엄마!"하고 부르면

다른 일 다 제쳐 놓고 곧장 내게로 달려오시죠.

아들만 둘을 키워서 그런지... 원더우먼 같은 엄마 모습이 제 모습같아요...

손에 빨간 고무장갑을 낀 모습에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서로 티격태격 엄마 무릎에 앉겠다는 두 아이를 품고 "엄마, 고마워요!"를 읽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네요.^^

엄마도 그랬냐며... 자기도 그랬냐며... 조잘조잘 물으며 이야기를 듣는 우리 아이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엄마한테 와주서 엄마도 정말 고마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엄마인 나와의 관계도 생각했지만...

친정엄마도 많이 생각이 났어요.

결혼을 했지만... 엄마에게는 늘 아이같은 막내딸...

전화통화도 상냥하게 못하는 무뚝뚝한 딸이랍니다~~~;;;

이 책의 글처럼... 내가 우리 아이들을 귀하게 여겼듯이 나를 키워주신 친정 엄마에게...

엄마 덕분에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다고...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