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정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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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수학을 어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서울의 강남, 서초에서 10년가량 수학을 가르친 정진우 수학 강사는

그 이유가 바로 잘못된 공부법에 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인터넷 강의를 듣고는..."공부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나요?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라고 해요.(110p)

반드시 수업이 끝난 후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하네요.(142p)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앞으로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했는데...

<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을 통해 많은 걸 배웠어요.

수학은 입시에서 수험생의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올바른 공부법으로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투자한다면

수학 성적만큼은 확실하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150p)

기억해야될 부분은 표시를 하고 중요한 부분은 메모를 하면서 읽었어요.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박스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따로 적지 않기도 했어요.

아이가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먼저 읽었는데... 과외에 대해 묻기도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입시정보에 대해 신기한 듯 엄마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했답니다.^^

공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엄마와 함께 읽고 스스로 수학 공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는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방학동안 내적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을 공부할 때 진도를 빼는 선행학습이 아닌 자기 학년까지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완전 학습"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해야겠어요.

책에도 있고 별도로 인쇄한 자료가 제공되는 "수학 계통도"를 보더니 아이가 자기에게 필요한 거였다고 하네요.

수학 지도와 같은 계통도를 통해 여러 수학 개념 간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수학 개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시간 기준이 아니라 분량 기준으로 해야된다는 것도 배웠어요.

문제집을 풀 때 연습장에 풀고 문제집은 새 것같이 깨끗하게 사용하고,

틀린 문제 표시와 틀린 원인만 적는 '오답책'을 활용하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방법이예요.

올해는... 학교에 등교하는 수업일이 적다보니... 공부를 어떻게 해야될 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같아요.

수학뿐만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이 책과 함께 공부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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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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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위인들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성공만 했을까요?

실패없이 성공할 수는 없을거예요.

위인이다보니... 성공이 부각되서 실패는 잊어버리기 쉬운데요...

위인들의 실패를 모아둔 흥미로운 책이 있네요.

실패도감... 자연관찰 책으로 접했던 도감인데...

실패이야기를 모은 책에 실패도감이란 제목이 붙여졌어요.

위인들의 실패했던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스티브 잡스는 애플 컴퓨터의 창시자로 정말 많은 일들을 해냈기에...

성공한 사람으로 기억하기 쉬운데... "회사에서 쫒겨났다"는 실패를 겪었어요.

그것고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요...

스티브 잡스는 절망했지만... 곧바로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시도를 했어요.

그 덕분에 다시 애플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자기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에 빠지고 낙담하기 쉬울거예요.

쉽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새로운 도전을 해 보는게 필요해요.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스티브 잡스의 실패를 한 번 떠올려보세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더 크게 다가오겠지만...

스티브 잡스의 실패가 또 다른 기회를 가져왔다는 걸 기억한다면 힘을 낼 수 있을거예요.

특집으로 실려있는 실패 상담실도 흥미로워요~!!

누구나 고민할 법한 실패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Q1~Q8의 답은 책 98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면 좋겠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답을 공개합니다. 답은 바로 "그게 뭐 어때서?"예요.

책에 있는 고민들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겪는 어려움과 실패들인데...

비교하지 않고 지내다보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들이예요.

알면서도 잘 안되는 부분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요.

위인들은 성공만했을 것같아 멀리 느껴진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자꾸만 실패를 해서 마음이 위축된다면... 위인들의 실패도감이 위로를 해줄거예요.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을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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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더? - 알쏭달쏭 25가지 과학 상식 대결
꿈꾸는 과학 외 지음, 권나영 그림 / 꿈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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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25가지 과학상식 대결 /

교과서 속 과학을 넘어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25가지~!!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알쏭달쏭 궁금해지는 것들이 있어요.

어른들은 이런 궁금함을 그냥 넘길 때도 있는데...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하죠...^^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 이제는 책에서 찾아보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해주곤 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통해 과학을 세계로 이끌어주는 좋은 책을 선택하는 게 엄마의 역할이 되었는데요~

<누가 누가 더?>는 아이도 엄마도 만족스러운 책이예요.

흥미 위주의 과학 상식 책이 많다보니... 저자를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이 책은 정재승 교수님이 창설한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 "꿈꾸는 과학"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쓴 책이라

관심있게 읽게 됐어요. 기대보다 더 내용이 알차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종이 책/태블릿 PC/E북 리더기

무엇이 여행지에서 더 편할까?

곧 아이들 여름 휴가철이 되서 그런지... 관심이 가는 질문이예요.

만화와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해요.

다양한 그림과 표, 사진이 사용되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휴가지에 어떤 책을 가지고 가야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종이 책, 태블릿 PC, E북 리더기 의 다른점을 꼼꼼하게 비교해서 설명해줘요.

세 가지 형태의 책을 비교하기 전에 책의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아요.

마지막에 표로 장점과 단점이 정리되어있어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답니다~!

그럼 휴가지에는 어떤 책을 가지고 갈 지 결정해보세요~!!^^

25가지 과학 상식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져있어요.

계절에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분류해서 살펴보니 더 잘 기억하게 되는 것같아요.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는데...

가족들이 모두 고기를 좋아해서 식물성 고기, 배양육, 식용곤충에 대해 관심있게 읽었어요~!!

아이들이 에스토니아에 '방귀세'가 있다고 해서 웃었는데... 이 책에 나온 내용이었네요.

소로 인한 온실 효과가 커서 소를 키우는 목장에 '방귀세'를 도입했다고 해요.

최근에 축산업이 발달한 국가에서는 '친환경 방귀'를 뀌도록 사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해요.

콩고기라 불리는 식용성 고기나 식용 곤충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배양육은 처음 접하는 거라 관심있게 읽었어요.

아직은 비싸지만 점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맛볼 수 있게 될 것같네요.

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 상식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나눠보세요~!!

올 여름 휴가지에 가져갈 책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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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박소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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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미술은...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아이들과 미술을 감상하기 전...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미술 가이드"가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되어있어요.

미술을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네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니 내가 어렸을 때 미술 작품 감상하는 법을 알았으면 좋았겠다는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라도... 미술을 보는 안목을 길러가야겠어요...^^

미술을 접근하는 여섯 가지 관점이 소개되어있는데...

기술이나 운동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수학이나 과학으로 이해하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구요.

파란색 계열 색상 비교하면 시대에 따른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보존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그림의 복원 및 복원 기술에 대해 좀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도 아이도 재미있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서...

앞으로 미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같아요.

미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 미술을 대하는 아홉 가지 방식,

그림을 보는 열세 가지 방법, 그림에 다가가는 네 가지 방법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있어요.

그림을 볼 때.. 어떻게 봐야할 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서 좋네요~~^^*

아이들 연령에 맞춰 감상하는 법이 소개되어있어요.

다양한 그림을 아이의 연령에 맞춰 감상하는 법이 소개되어있어요.

다른 연령의 눈높이로 보는 감상법에서 알게 되는 것들도 도움이 되네요.

아이 연령에 상관없이 차근차근 읽어가면 그림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미술관 관람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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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부부의 시간 - 뇌과학을 활용하는 작지만 강력한 부부 습관
마커스 워너.크리스 코시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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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을 활용하는 작지만 강력한 부부 습관

'하루15분'

아이들 책읽어주기와 집정리에는 쓰면서...

'부부의 시간'에 써 본 적은 없는 것같아요.

아이들과 집안일 이야기가 더 익숙해진 부부의 시간...

이제는 하루 15분을 부부의 시간으로 채워볼까요??

뇌과학을 활용한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궁금했어요.

뇌에서 기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뇌 자석, 기쁨 그릇, 온/오프 스위치, 내러티브 엔진... 4가지의 중요한 발견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

차근차근 읽으면서 "기쁨"에 주목하게 되었어요.

"기쁨 가득한 가정의 습관들을 배우면 어릴 적에 형성된 두려움의 유대에서 떠나 기쁨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53p)라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 가정 안에 기쁨 가득한 가정의 습관들이 자리잡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뇌의 관계 회로는 주로 '거울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이 신경 세포들은 남들의 행동을 보고 흉내 내며 배운다고 하네요.

뇌의 관계적인 측면의 훈련은 책을 읽고 배울 수 있는게 아니고... 상호 작용을 해야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책에는 배우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련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있어요.

함께 놀다 / 감정에 귀를 기울이다 / 매일 감사하다 / 리듬을 기르다

사랑이 자라는 '작지만 강력한' 네 가지 습관이예요.

하루 15분으로... 부부 사랑에 물을 준다는 표현이 좋네요.

슬기로운 부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과의 활동은 자연스러운데...

남편과 둘만 있으면 '뭘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어색해하지 않고... 15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요.

15분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시간을 분배해놔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활동해나갈 수 있을 것같아요~!!

함께 살고있으면서도 따로 사는 것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부부들이 많은 것같아요.

그래서 황혼이혼도 점점 늘어가고요.

부부가 함께 사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기쁨의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부부 관계로 살아가면 좋을 것같아요.

책을 읽고 활동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슬기로운 부부가 되길 바래봅니다~!!

처음에는 쑥스럽겠지만...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하루 15분'을 기다리게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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