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먹은 돼지

미생물을 먹은 돼지 -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 일 ㅣ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13
백명식 글.그림, 이재열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돼지학교 과학 13 /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 일

미생물...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잊고 지낼때가 많아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학교 과학>의 돼지 삼총사와 함께 미생물의 종류와 하는 일을 알아봤어요~!!

돼지학교 과학은 딱딱한 과학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과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답니다~!!^^

분량이 꽤 되는데~ 재미있어서 그런지 6살 둘째도 잘 보는 책이랍니다.

친절하고, 다정하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멋있는 옆집 아저씨...

너무 지저분해서 꼬질이 아저씨라 불리는데요~ 배가 아파서 신음하고 계시네요.

피그 박사님께서 진찰하시더니~~~ 식중독이라고 하네요.

배 속에서 미생물들이 난리를 피우고 있대요.

미생물은 아주 작은 생물이에요. 너무 작아서 눈으로 볼 수 없지요.

꿀꿀~ 더 알아보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확인하기도 하구요...

다 읽고 나서... 더 알아보기 부분만 따로 읽기도 해요~!!

맨눈으로 보기 힘든 것을 보는 현미경~!! 아이들이 현미경을 보며 아는 척을 합니다.

얼마 전에 과학관에 갔다가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했었거든요.

최초로 미생물을 관찰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안톤 판 레이우렌훅이라고 해요.

현미경에 관련된 과학자도 소개되어서 좋네요.

이렇게 "미생물 - 현미경 -과학자"를 관련해서 떠올리면서 기억하기에 좋은 것같아요. 

꼬질이 아저씨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해결하기로 한 돼지 삼촌사와 박사님~!!!

연필호를 타고 쑹~ 콧속으로 들어갔어요.

코에서 목구멍으로 식도와 위로...

몸 속 여행을 하면서~~~ 세균들을 만나게 되요.

위에는 나쁜 세균 헬리코박터균이 살고 있었어요.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이예요.

꼬질이 아저씨는 면역 시스템이 생겨서 스스로 낫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행히 전염병도 아니네요.

그런데 도니가 감기에 결렸어요~!!

데이지는 집 곰팡이 때문에 팔이 벌겋게 부어올랐구요.

박사님께 곰팡이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어요.

된장찌개와 김치, 우유, 치즈~!!

우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생물 음식들이예요...^^

모두 발효 음식들이예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며 나뿐 미생물을 없애줘서 건강에도 아주 좋답니다.

여름이라서 음식이 쉽게 상하는데요~~~

위생관리를 잘하고... 발효 음식들을 자주 먹어서 건강도 잘 지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