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너 걸음동무 그림책 16
린다 크란츠 글.그림, 김호인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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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특별한 그림책이예요...^^*

 

글도 그림도 참 예쁘고 따스하네요...

 

애드리라는 특별하고도 멋진 물고기의 이야기예요...^^*

물고기의 눈으로 바라본 물고기들의 특별함...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물고기들과 간결하지만 마음에 쏘옥~ 담기는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물고기 한 마리 한 마리가 정말 독특하다고 느꼈는데요...

이 책을 쓰고 그린 린다 크란츠는 작은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하네요...^^

와우~ 작은 돌멩이에 그림을 그린다니... 정말 멋진걸요??^^

그림책을 볼 때면 작가의 소개도 꼼꼼히 읽곤 하는데요... 린다 크란츠는 정말 독특해서~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지네요~!!


 

 

왼쪽으로 헤엄치는 물고기 / 오른쪽으로 헤엄치는 물고기

둥글게 둥글게 헤엄을 치기도 하고... 나란히 줄을 맞춰 헤엄을 치기도 하네요...^^*

왼쪽, 오른쪽 / 조용하게 떠들면서...^^

 

알록달록 빛깔이 다채로운 물고기와 빛깔이 하나인 물고기도 만날 수 있어요.

빛깔이 하나지만... 무늬는 다 다르네요...^^

물고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즐거움이 가득해요.


 

 

살갗이 뽀족뽀족한 물고기의 무늬는 정말 독특하네요.

이 그림들을 돌멩이에 그렸다고 생각하니~ 정말 놀라워요...^^*

물고기들이 그림책 속에서 헤엄쳐나올 것만 같아요.

원색의 바탕과 바닷속 풍경이 참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바닷속 여행을 하는 것만 같네요.

서로 다른 물고기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발견되서 빙그레~ 미소지어져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둘째가 이 책을 더 좋아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물고기의 모습이 다 다르고 특별한 것처럼~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고 다 다르고 특별하기 때문에 모두 소중하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 하나 더~!!^^

책을 다 읽고... 다시 읽으면서 "애드리"찾기를 했어요~!!

아이가 먼저 발견해주기 바랬는데~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에 푹 빠져서 책을 읽어서 애드리를 잊어버릴 정도였어요...ㅎㅎ

그래서 책을 먼저 즐겁게 읽고 "애드리"찾기를 했어요.

7살, 5살 두 아이가 서로 먼저 찾으려고 열심히 책을 보면서~~~ 재밌게 찾았답니다~!!^^*

 

"세살에서 가장 특별한 너..." 우리 아이들이 소중하다는 걸 이야기해주기에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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