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와 네루네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96
아라이 료지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거인이 찾아와 불을 껐어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스스와 네루네루...

둘은 잠이 올 때까지 이야기 짓기 놀이를 해요.^^

스스와 네루네루의 이야기 짓기 놀이는... 우리 아이들의 잠자리 모습과 비슷하네요.^^

잠자리에 누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하거든요...

아직 둘째가 어려서 스스와 네루네루처럼 이야기가 이어지지는 못하고...

엄마가 하루동안 재밌었던 일을 물어보면 대답을 하거나~~

엄마가 아이들의 일상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곤 한답니다.^^

둘째가 큰아이 나이가 되면 스스와 네루네루처럼... 이야기 짓기 놀이를 하면서 잠이 들 수 있을까요??

"우리는 창밖을 보면서." 스스가 말하자,

"가만히 기다렸어요." 네루네루가 이야기를 이었어요.

"올까?" 스스가 묻자, "올 거야." 네루네루가 대답했어요.

반복이 되기도 하고... 간결한 대화가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네요.^^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서~~~ 다음 장면이 기다려져요.

시계 속 나라로 들어가게 된 스스와 네루~!!

와우~~~!! 정말 신나는 모험이 시작되요...^^

어두운 장면이 나오자 우리 둘째는 무섭다고 하네요...ㅎㅎ

맛있는 간식들이 나오자 냠냠 먹는 시늉을...^^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 덕분에 재밌는 책읽기 시간이 되는 것같아요~!!

어릴때는 잠잘 때 꿈을 자주 꾸었던 것같아요.

요즘에는 피곤해서... 그냥~ 잠을 잘 때가 많구요.^^

우리 아이들은 꿈속나라에서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큰아이는 가끔~ 꿈 꾼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자기 전에서 따뜻하면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데요...

이 책은 정말 잠자기 전에 읽어주기에 딱 좋은 책이예요.^^


"오늘 이야기는 여서서 끝!" 둘은 말했어요.

"잘 자, 네루네루." 스스가 말했어요.

"잘 자, 스스." 네루네루가 말했어요.

안녕, 잘 자!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잠자기 전 책을 더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제가 종종 하는 이야기네요...^^

아이들이... 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