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약속 키다리 그림책 11
리사 험프리 지음, 이태영 옮김, 데이비드 데니오스 그림 / 키다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태담 그림책으로 전하는 존귀한 생명과의 교감>

이 문장 안에 책의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의 약속...

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태담을 하면서 이렇게 약속했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소중하고 존귀한 우리 아이들에게 요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반성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먼저 읽어보고 임신한 후배에게 선물하려는 마음이었는데...

예쁘고 감동적이어서...^^ 또 한권을 구입해서 선물해야겠어요.

 앞으로 임신, 출산축하선물로~ 고민은 안해도 될 것같아요~!!^^

 

"네가 세상에 오는 그날을 손꼽으며 엄마는 약속해.

이 세상의 소중한 것 모두를 네게 줄 것을 약속해."

 

따뜻한 느낌이 가득 담긴 그림이 태교를 하는 엄마들에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림과 육아에 지치고 외출조차 쉽지 않은 엄마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편안한 시간을 누려볼 수도 있구요...^^

태담처럼 아이에게 말하는 글도 참 예뻐요...

 

요즘 큰 아이에게 소리(?)를 자주 질러서~;;; 이 책을 읽고 반성했답니다...

4살 된 아이도 엄마 무릎에 앉아 이 책을 읽는 걸 좋아해요.

엄마가 차분(?)하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눠주니까 좋은가봐요...

기어다니며 엄마눈을 마주칠때면 쌩긋~ 웃어주는 둘째는~

책의 부록 CD를 들으며 낮잠을 자곤 한답니다.^^

덕분에 엄마의 마음도 안정이 되어~ 아이를 편안하게 대해줄 수가 있네요.

태교 때 잠깐(?) 들었던 클래식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태담~을 하고싶어지네요...ㅎㅎ 셋째를??^^

 

소중하고 존귀한 생명으로 엄마에게 와준 두 아이에게...

책 속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가는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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