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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황금열쇠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지혜로운 선배에게 잔잔하지만 확신에 찬 삶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나와는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이 느껴져서 좋았다.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느낌과 각 장마다 한두문장으로 정리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 박사과정을 들어갔다는 것에 감동이 되었다.
저자는 박사 학위 시험을 치를 무렵 오십이 다 되어 있었다고 한다.
꿈을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머물러 있는 우물이 아니라 계속 샘솟는 샘물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보다 앞서 삶을 살아온 선배에게 황금열쇠의 비밀을 하나 하나 넘겨받는 듯이 책을 읽었다.
10장 안에 3가지 소주제로 나눠져 30개의 삶의 황금열쇠를 받았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한 발작 물러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된 것같다.
높이 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삶에 적용하게 된 것이다.
꿈에 대해서... 믿음대로 될거라는 강한 어조가 격려가 되었다.
성경에 써있는대로~ 이렇게 듣게 되면 더 힘을 얻게 되는 것같다.
저자뿐만이 아니라 나도 건강한 꿈을 꾸고, 건강한 삶을 선물로 받게 될 거란 기대가 든다.
대나무가 높이 자라는 것을 보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된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 될 것같다.
끝까지 믿고 기다리기~^^*
나만의 춤을 추듯이 독특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저자는... 이미 성공한 것같다~^^*
나만의 춤이라고 해서 그것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나의 춤이 어떠한지? 그춤이 세상이 기여하는지? 나의 춤으로 인해 세상이 잘 살고 행복해지는지 물으라고 한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세상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인 것같다.
저자의 기대되로 이 책을 통해 행복하게 나만의 춤을 추고 이 세상을 더 멋진 세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