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지만 탈 없이 배우는 중학 물리
강태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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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면서도 어려워하더라구요.

과학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물리영역이라 올 겨울방학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꼼꼼하게 설명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B5보다 살짝 작고, 452p로 제법 두꺼운 책이예요.

정리를 잘 해둔 친구의 노트같기도 하고...

일타강사의 비법 노트같은 책이예요.

"헷갈리는 개념을 꼭꼭 씹어주는 물리 소화제"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학 교과 과정이 7파트로 나눠져 담겨있어요.

앞쪽에 있는 "Checkpoint"를 통해 각 파트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개념 설명을 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어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난방비를 걱정하는 계절이 다가왔는데...

<1파트 열>에서 열의 이동과 평형에 대해 배우면서

"문제2. 난방비를 줄이려면? "이란 질문을 하게 되요.

1시간의 외출을 하게 될 때 보일러를 켜둘지 끌지 고민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답은 열은 항상 빠져나가기 때문에 보일러를 꺼야 난방비를 줄일 수 있어요.

그 이유를 구멍난 물통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니까 이해하기가 쉽네요.

적절한 그림과 도표 등을 제시되서 지루함없이 책을 볼 수 있어요.

과학노트는 물리영역뿐만이 아니라 화학, 생물, 지구과학까지 과학지식을 폭 넓게 채워줘요~!!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하나씩 하나씩 공부해가면 될 것같아요.

친절한 과외 선생님을 만나서 무엇이든지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게 된 것같네요~~!!

중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꼭 있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비 중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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